난방 취약가구 3세대에 온기 전해

대전연탄은행·휴비스 직원들이 25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지역 주민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대덕구 제공. 
대전연탄은행·휴비스 직원들이 25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지역 주민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대덕구 제공. 

대전연탄은행(대표 신원규)이 휴비스와 함께 25일 대덕구 목상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두 기관의 직원 30여 명은 연탄 900장을 3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연탄 창고가 가득 채워져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말했다. 

대전연탄은행과 휴비스 관계자는 “직접 연탄을 나르며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도록 연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한욱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목상동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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