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세계인의 시선과 발걸음을 강원도 평창으로 향하게 만들 지구촌 최대 눈과 얼음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은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 92개국에서 선수·임원 6500여 명을 비롯해 5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2018년 지구촌 최고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부터 현재까지의 여정과 의미, 특징 등을 집중 조명해본다.세 번의 도전, 더반의 기적지난 2011년 7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을 과장 발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전시교육청이 논란 진화에 나섰다.대전시교육청 행정과는 8일 오전 10시 30분쯤 본청 4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표한 실적은 거짓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이날 장흥근 행정국장은 "기간제로 채용하고 2년 후 전환 채용하는 타‧시도교육청과는 달리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전환 권고직종 469명을 진작 무기계약직으로 뽑았기 때문에 지난해 7월 20일 기준으로 전환율을 보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실적이 적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전환 심의가 밀실·졸속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8일 교내 성지관에서 열린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간호학과 졸업생 송영숙(57) 씨에게 자랑스러운 혜천인상을 수여했다.세종 웰시티요양병원 설립자인 송 씨는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발휘해 병원을 운영하며 노인 건강증진에 힘을 쏟는 등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받았다.송 씨는 "졸업생으로써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과 한국요양보호사교육원협회는 8일 오전 교내 우송관 503호 세미나실에서 요양보호사 관리책임자 양성과정 활성화 등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요양보호사 관리책임자 양성과정 관련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전혜광학교는 7일 교내에서 해오름관 증축 기념식을 열었다.증축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해 12월말 완공됐으며 총 16억 원이 들어갔다. 운영관은 대전지역 특수학급 중·고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 실습 기회 확대를 위한 '학교기업 체험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정부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자녀 양육을 위해 연간 10일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돌봄휴가제도 신설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 학부모들은 반신반의하는 모양새다.지난 6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돌봄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고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고 발표했다.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사유에 한해 연간 최대 90일 휴직을 보장하는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해 자녀돌봄휴가를 신설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휴가 기간은 연간 10일까지며, 하루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자녀 나이 제한
한남대 디자인학과에 다니는 김완기(26, 4학년) 씨가 오는 9일 열리는 한남대 학위수여식에서 창업특별상을 받는다.김 씨는 지난 2016년 1인 디자인 벤처기업 '아이디어 랩(Eyedea LAB)'을 창업해 제품 디자인 특허 등록 2건과 출원 1건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이벤트 홍보용품으로 제작된 스노우볼과 LED응원봉 등도 그의 작품이다.김 씨가 디자인한 새장 모양의 거품기인 'Bird Whisk'는 현재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유럽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불이 아닌 전구의 열로 향초를 녹여 사용하는
한밭대학교는 7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했다.이날 특강은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 특강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남윤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특성화고에서 특강 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용기 국회의원이 대전시장 선거전에 뛰어들지 고심하고 있다.정 의원은 6일 '6·13 대전시장 선거와 관련한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재선 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다가오는 선거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아 사랑하는 대전을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세계로 이끌어 보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며 대전시장 출마의지가 있음을 우회적으로 밝혔다.다만 그는 "무엇보다 지금까지 저를 알아주고 지켜주고 키워주신 대덕구민들께서 저의 시장 출마를 동의해 주고 지지해 주실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창의교육 학부모 포럼이 6일 오후 2시 충남대 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열렸다.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충남대 창의교육거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대전지역 초·중학교에서 참가를 희망한 학부모 250여 명이 자리했다.'최고의 스승은 부모다'라는 주제로 창의교육에서의 가정과 학부모 역할을 제고하고 가정과 학교의 창의융합인재 양성 방안을 다뤘다.대전시교육청은 학생참여와 활동형 수업을 지속 확대하면서 올해 역점과제로 노벨과학 꿈 키움 프로젝트, 생각하는 꿈을 키우는 수학 성장 프로젝트, 메이커
한밭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회 학습법 집중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학생 40여 명은 러닝크래프트로 배우는 학습전략을 주제로 학생들의 학업동기 향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교육을 받았다.목표설정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습목표 전략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기도 했다.
한남대학교는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 동문회 조직을 대표하는 기구인 한남대 대학원 총동문회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총동문회는 지난 1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박대범 동문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 원우 회장들이 참석했다.총동문회 창립발기위원은 박대범 회장을 비롯해 박근태 (주)맥키스컴퍼니 대표, 장완성 이문고등학교 행정실장, 최정림 한밭대 교수, 김종탁 학원장, 이민성 대전역장, 사희민 한남대 교수, 이흥수 한남대 노조위원장 등 8명이다.박 회장은 "한남대 대학원은 연간 수백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발전
대전시인권센터와 인권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대전지역 인권 거버넌스 연석회의가 오는 20일 오후 4시 대전시인권센터에서 열린다.이날 대전지역 인권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 20여 단체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해 인권센터 주요사업인 인권교육, 인원네트워크 등 계획을 공유한다. 이날 연석회의를 계기로 대전지역 내 인권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례화된 회의로 지역 인권현안과 인권문화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활동 등을 할 예정이라는 게 대전시인권센터의 설명이다.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2일 충남대에서 열린 한국기업법학회 정기총회에서 12대 회장에 선출됐다.맹 교수는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생하는 기업 법적 이슈들에 선제 대응하는 연구 및 학술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1989년 출범한 한국기업법학회는 우리나라 기업 법제 연구를 중심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해외 기업법제 등 기업법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기업법 이론 및 실무에 기여하고 있는 학술단체다.현재 전국 법학교수와 법조인, 기업 실무가 등 관련 전문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설동호 현 대전시교육감의 독주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전 시민들은 진보 성향의 교육감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돼 진보 후보들의 단일화가 이번 교육감 선거의 향배를 좌우할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대전 시민 8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전교육감 후보 적합도에 대한 2차 여론조사를 한 결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30.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이어 진보성향인 승광은 달팽이학교장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이 과장돼 발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와 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은 5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졸속으로 정규직 전환 심의를 해놓고 물타기 보도자료 배포한 대전시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조는 “대전시교육청이 지난달 31일 7차 전환 심의를 끝으로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마무리했는데, 예상했던 대로 심의 결과는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심의 대상 2353명 중 겨우 13명만
칸트는 손을 ‘또 하나의 뇌’라고 했다. 손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눈이 아닌 손으로 글을 쓰면, 인간의 뇌와 마음은 파장을 일으킨다. 손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한 자 한 자 글 쓰는 동안은 두뇌 세포와 대화하는 과정이다. 글쓰기를 통한 뇌세포들과의 소통은 달콤하기만 하다.인간이 손으로 하는 것에는 정성이 담긴다. 손으로 쓰지 않고, 눈으로만 읽어서는 제대로 된 결실이 절대 나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몸으로 익힌 것을 쉽게 기억한다. 몸이 아닌 눈이나 뇌로 익힌 것은 쉽게 망각한다. 눈보다는 손을 믿어야 하는 이유다. 이득도 크
편집자 주=전세계적으로 코딩교육 열풍이 불고 있고 국내에서도 코딩교육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나 소수 전문가를 제외하면 코딩교육의 개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는 코딩교육 전문가인 스토리텔링기술연구소 이민휘 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집필로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50회에 걸쳐 '코딩이란 무엇인가', '세계의 코딩교육', '코딩교육의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연재합니다. 이번 기획은 또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SW교육의 목적을 명확히 하
최근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난 교통사고로 눈앞에서 어린 딸을 떠나보내야 했던 소방관 부부의 슬픈 사연과 현행 도로교통법 개선을 요구하는 글이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이 부부가 지난달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대전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 교통사고… 가해자의 만행과 도로교통법의 허점'이란 글은 3일 오후 6시 30분 기준 20만 6183명이 동의했다.사고를 낸 가해자가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처벌을 회피하고 있고, 사유지는 도로교통법상 12대 중과실에 포함되지 않는 것을
목원대학교는 지난달 31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16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동계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전국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9대 회장교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조재윤 목원대 대학교육개발원장은 "대학 내에서 교수학습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업무 전문성과 안정적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1년 발족한 협의회에는 전국 213개 회원교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