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내 4년제 사립대학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단국대에 따르면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지표로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올해 지난 2023년 4위, 지난해 3위를 기록했던 단국대는 이번 평가에서 80점을 얻어 연세대(1위)에 이어 성균관대와 함께 2위를 차지했으며, 3년 연속 Top5를 유지하게 됐다.특히,
천안시는 17일 ‘2025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관리 및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데이터 수집·정비 및 분석체계 고도화를 통해 과학적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고, 시각화 대시보드 개발과 시민참여형 공모전 추진 등으로 실효성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해오고 있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시각화 대시보드 시연을 진행했으며 분석 과제인 ▲천안시 맞춤형 일자리 교육 발굴을 위한 기업 채용공고 분석 ▲천안시 지역별 업종 생태 현황 분석 ▲산불 집중관리 지역 선정 분석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4일 제102회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한 가운데 두 안건 모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다만,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최중증 발달장애인 등 장애복지 관련 예산안에서 여러 개선 사항이 지적됐다.먼저 김영현 부위원장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차량 등원 시간이 비장애아 어린이집 대비 훨씬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제기했다.김 위원장은 “현재 차량 1대로 세종 전역을 운행하다 보니 장애아동 등원을 위해선 약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한국실내디자인학회가 주최한 ‘2025 주제공모전’과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등에서 다수의 작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17일 호서대에 따르면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실내디자인학회 ‘2025 주제공모전’은 디지털 융합과 공간의 재생산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이 대회에서 서정민·이제원 학생의 ‘물그릇’이 가뭄과 홍수 등 기후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도심형 저류시설을 주제로 동상을 받았다. 또, 특선과 입선에 4작품이 추가로 선정됐다.이어 서
충남 서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계획 과제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공모전은 전국 지역먹거리계획을 추진 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 먹거리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먹거리계획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총 22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발표심사가 진행됐다.시는 공적 추진체계 구축 부문에 ‘행정 중심형 모델로 지역 먹거리 우선 소비 확대’를 주제로 사례를 접수했으며, 그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 게임을 선보였다.특히 학과 차원에서 독립 프로젝트 형태로 게임을 개발해 출품한 것은 이례적 사례로, 충남도립대의 실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의 성과가 현장에서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스타’는 국내외 게임사·인디 개발팀·콘텐츠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로, 신작 공개·비즈니스 상담(B2B)·체험형 전시(B2C) 등 게임 산업 전반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글로벌 행사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석봉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드림온(Dream-on) 강좌’를 추진했다. 외교관, 교사, 변호사, 금융 전문가 등 8개 직업군의 현직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줬다.하반기에는 대청중학교, 신탄진중학교 등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강좌를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진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정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7일 반려동물 미용봉사단 ‘리루’(단장 서주영)와 저소득 주민의 반려동물 미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제적 여건으로 반려동물 관리를 하기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서주영 리루봉사단 단장은 “반려동물은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하며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느끼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4일 아동보호치료시설 ‘효광원’에 ㈜인아트(대표 한경석)가 1000만 원 상당의 원목식탁 18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한경석 ㈜인아트 대표, 효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한경석 ㈜인아트 대표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고자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 환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희조
대전 동구는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 모집을 재공고한다고 17일 밝혔다.상소동에 위치한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은 자연 속에서 심신단련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1차 공개모집에는 1개 기관만 신청서를 제출했다.구는 ‘대전광역시 동구 사무의 민간위탁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보다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운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1회에 한해 추가 공개모집을 실시하기로 했다.추가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전 중구는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 설치,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유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준공식을 열고, 주민과 함께 열린 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과 자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앞서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은 2, 3층에 위치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주민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5억원)을 지원받아 외부 엘리베이터(13인용)를 설치하고, 청사 1층 외부에 별도 구축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상식과 공정함을 둘 다 잃은 것”이라고 최근 대장동 1심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해 비판했다.박 시장은 이날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대장동 항소 포기는 그야말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줬다”면서 “이 뿐 아니라 대한민국 준사법기관으로서 검찰과 사법 제도 운영에서 보편적인 상식적 원칙이 됐던 부분을 저버렸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 “그 실질적인 결과가 남욱이라는 사람의 추징금이 0원이 되니까 오히려 국가를 상대로 배상을 청구하겠다는 식으로 오만방자하게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
빚을 내 지은 건물에 세입자들을 들여 350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30대 임차인이 구속 송치됐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세입자 325명에게 보증금 354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경찰조사결과 A 씨는 자기 돈 하나 없이 다세대 주택 9채를 지었다. 지인에게 돈을 빌려 토지를 샀고, 토지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다세대 주택을 지었다. 건물이 다 지어지면 또다시 대출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소방공무원 피복비 증액,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 여건 확보, 현실적인 장비 배치 등 다각적인 차원의 운영 개선을 당부했다. 정명국 대전시의원(국민의힘·동구3)은 17일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소방관 1인당 피복비는 28만 원으로 인근 충남(35만 원), 세종(32만 원)보다 낮고, 울산(70만 원)과는 큰 차이가 난다”며 “소방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해서도 가장 필요한 예산인데, 적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피복비는 종류별로 2년에 1회 정
김용석 건양대학교 AI·SW융합대학장 겸 SW중심대학사업단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및 2025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 행사에서 진행됐다.이번 표창은 정보통신기술(ICT)의 개발과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한 개인 및 우수 기관·기업을 선정하는 정부 포상으로 김용
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키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펀딩은 민간 플랫폼 와디즈(Wadiz)와 협력한다.이번 사업은 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 가치 창출 프로젝트 ‘루트잇(RootIt)’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의 뿌리(Root)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선발된 8개 기업은 지역 농가, 소상공인, 청년 창업기업 등으로
논산시가 지역 특산물 딸기를 활용한 가족 체험 행사를 열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시는 15일 부적면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베리쿠킹랩에서 ‘딸기향 가득 케이크 클래스’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와 신세계푸드의 상생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세계푸드가 전문 강사와 재료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이 협력해 추진됐다.체험은 당일 새벽 출하된 신선한 논산 딸기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들은 딸기 손질부터 크림 바르기, 장식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우리 가족만의 딸기 케이크’를
넥센타이어가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후원을 통해 알파인 스노보드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선수 육성에 나서며 국내 동계 스포츠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은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윈가드 스노보드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넥센 윈가드 선수단 5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유소년 선수 20여 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윈가드 선수들은 자신의 경기 노하우와 훈련 경험을 전하며 스노보드 프로 선수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장기
계룡시가 17일 병무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지역 상권 이용 확대와 문화·관광 교류 확대 등 다방면에서 협력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병무청 직원들의 계룡시 방문 및 지역 상권 이용 확대 협조 △지역특산품과 문화관광명소 등 지역 정보 공유 △지역 축제 및 행사 참여를 통한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홍보 협력 등이다.계룡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무청 직원들의 지역 방문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계룡시가 17일 신도안면 광복단결사대 기념탑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을 개최했다.순국선열의 날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전하고 그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으며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의 ‘독립한 정신없이 독립은 없다’ 어록을 주제로 거행됐다.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및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 약 2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추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