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내달 17~18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에서 ‘2017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총 5회째를 맞는 기술박람회는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개 연구개발특구의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그동안의 기술사업화 우수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기술박람회에서는 이틀간에 걸쳐 우수기술전시, 기술이전설명회, 기술사업화IR, 기업지원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수기술전시에는 19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180여개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와 공공기술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단일기관으로는 최다인 10건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10건의 우수성과는 ETRI 연구진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분야의 성과가 선정된 특징이 있다.ICT 부품소재를 비롯, 5G기가서비스, 방송미디어, SW 콘텐츠 연구분야 등에서 주목을 받았다. ETRI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선정된 기술은 다음과 같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큰 몫이 예상되는 ‘자동통역 기술’(김상훈 박사)이 이름을 올렸다.본 기술은 내년 평창올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6~27일 양일간 서울 인사동 센터마크호텔에서 ‘제1회 백두산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백두산 화산활동의 감시 연구와 남북간 국제 공동연구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추진됐으며, 백두산 연구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전 세계적으로 백두산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와 화산마그마 연구자들이 참여하며, 백두산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등 인도주의적 차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 참가하는 ‘KIOM 구매전시회’를 21일 대전 본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한의학연은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의 공공 구매 확대를 지원하는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구매전시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의학연 직원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구매전시회에는 연구장비, 실험기자재, 시약, 기타 제조 및 인쇄 분야의 65개 중소기업, 사회
30년간 정설로 자리 잡고 있던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이 뒤집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은 “김대수 교수(KAIST) 연구팀이 기저핵 신호물질이 타겟신경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흥분’시킴으로써 파킨슨병의 운동 이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현재 학계는 드롱(Delong) 박사 연구팀이 1980년대에 제시했던 ‘운동신호 억제이론’을 파킨슨병 치료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이 이론은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서 분비되는 기저핵 억제성 신호물질이 뇌의 운동신경을 ‘억제’함으로써 운동기능을 방해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사)대덕클럽이 주관하는 제49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이 19일 오후 4시 대덕테크비즈센터 1층 콜라보홀에서 개최된다.올해 진행되는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연구개발특구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담론의 장으로 모두 네 차례가 열린다.이번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황승호 부사장이 ‘4차 산업 혁명과 미래 이동성의 진화(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한다.강연 후에는 사단법인 대덕클럽 김명수 회장을 좌장으로, 한국기계연구원 강건용 부원장, 산업연구원 김상훈 해외산업연구실장, KT 빅
한국연구재단은 “정용우 교수(고려대) 연구팀이 알레르기를 지속하는 데 필수적인 기억 T세포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인터루킨-7의 핵심 역할을 규명해냈다”고 밝혔다. 기억 T세포란 항원에 의해 생성될 수 있는 면역 세포로, 빠른 반응을 보이고 오랜 수명을 가져서 감염병에서는 원인균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이다. 또한 인터루킨-7은 백혈구가 생성해 자신 또는 다른 백혈구의 기능 및 생존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중 하나로, T세포와 B세포의 발달, 생존, 증식 등에 관여한다.알레르기는 외부 물질에 과민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부적격 보고서 채택 이후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계 인사 참사라고 전면 비판했다.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는 14일 성명을 통해 “박기영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연구윤리 논란 끝에 사퇴한 지 불과 2주도 되지 않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으로 내정된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도 논란이 되고 있다” 며 “유독 과학기술계에서만 벌어지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참사를 강하게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학생회는 “문재인 정부의 두 차례의 인사에서 연구 부정과 유사과학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상 150m(미터) 내외 저고도 상공 교통관제 시스템 수립을 위해 상공의 드론을 식별, 불법 드론 운행을 방지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연구진은 저고도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체계를 위해 드론의 식별, 인증, 주고받는 정보의 암호화, 해킹 등에 대응, 사진 촬영 등 프라이버시 보호 등과 관련된 보안기술 및 불법행위 억제기술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일명 ‘드론’이라고 불리는 ‘저고도 무인비행장치’는 출시 후 많이 사용되고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 국토교통부 등
한국기계연구원은 ‘2017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계연의 연구 성과나 나만의 창의력을 주제로 상하, 좌우로 움직이는 조형물 ‘오토마타(automata)1)’를 제작하며 기계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오토마타는 간단한 기계 장치로 움직이는 사물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부터 최우수작에 수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초등학생과 중학생, 두 부문에 수여할 계획이다.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또는 같은 나이의 개인 참가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
KAIST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KAIST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인을 초청해 대규모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개교이후 이번이 처음이다.KAIST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달 23일 확정 발표한 ‘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로 뽑힌 김일두 교수(신소재공학과) 등 연구자 10명 모두가 직접 참석해 자신이 개발한 특허기술별로 개요 및 장점, 적용분야 등에 대해 1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이 세계 최초로 ‘Tri-Gen(삼중발전)1)’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온실 에너지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다. ‘Tri-Gen’은 가스히트펌프를 난방, 탄산시비, 냉방(혹은 발전) 3개 용도에 활용한다는 의미다.기계연 환경기계연구본부 청정연료발전연구실 이상민 실장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삼중발전이 가능한 시설원예용 가스히트펌프(GHP)2)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 농가에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지금까지 국내 시설원예 농가는 난방기, 냉방기, 탄산시비 장치, 제습기 등 온실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장치를 개별적으로
KAIST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술보증기금과‘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KAIST가 직접 연구·개발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특허기술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10개 핵심 특허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등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는 올 상반기 중 내부교수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후 접수된 특허기술 중 학과장 및 변리사·벤처 투자자·사업화 전문가 등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3일부터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참가, 최신 ICT 신기술을 선보인다.ETRI는 이번 전시회에 SW플랫폼,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웨어러블 기술 등 총 4가지 기술을 선보인다.연구원이 전시하는 첫 번째 기술은 전자출판 및 전자책 서비스 관련 플랫폼(SEA)이다. 이 기술은 인쇄된 책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전자책을 공급해, 장애인이 원하는 도서를 스스로 구입하고, 쉽게 읽을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이미 시각장애인들에게 시
KAIST(총장 신성철)가 명상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연구를 수행하는 ‘명상과학연구소’를 설립한다.KAIST는 명상의 과학화를 위한 심화 및 융합연구와 명상의 과학·공학적 연구결과 보급을 통한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명상과학연구소’설립을 추진 중이며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KAIST는 31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측과 ‘명상과학연구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는 인간의 보편정신과 인격의 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9일부터 서울 강남 소재 ‘더모임’에서 ‘연구개발특구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그 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구진흥재단은 연구소기업 등 특구내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등 연구개발특구별로 진행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특구내 기업 투자 활성화 제고를 위해 투자자가 밀집한 수도권 내에서 정기적인 기업설명회(IR)를 통합해 추진할 계획이다.연구개발특구 기업설명회(IR) 행사는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연구소기업 등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요 참여대상이다. 29일 진행되는 기업설명회(IR)은
제8회 ‘2017 KAIST 취업 박람회’가 진로탐색 및 취업을 희망하는 KAIST 와 인근 대전지역 대학원및 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KAIST 본원에 있는 ‘류근철 스포츠콤플렉스’열린다.KAIST 학부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 글로벌리더십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SDS·삼성디스플레이·LG전자·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한화케미칼·포스코·효성그룹·LS전선·세트렉아이·티맥스소프트·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KAIST 동문기업, 외국계기업, 병역특례전문기관 등 모두 71개 기업이 참가한
국내 연구진이 중국에서 자체 개발 중인 이중냉각핵연료의 핵심 설계안을 검토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중냉각핵연료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한데 따른 것으로, 우리 핵연료 기술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중국핵공업집단공사 산하 중국원자능과학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중냉각핵연료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냉각핵연료 설계 검토 과제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원은 오는 2019년까지 2년간 중국의 이중냉각핵연료 설계안에 대해 ▲기계, 열수력 설계 자료 검토 ▲연구원
미래 자동통역기술의 새로운 방향 제시한 쾌거 제로 UI로 간편 착용 후, 말하면 통역이 술술관련 국제표준특허 출원, 차세대 시장 선점 마련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사람 간 대화하듯 자동 통역이 가능한 기술이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에 채택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 표준협회서 개최된 국제 표준화 회의 )에서 ‘제로 유아이(Zero UI) 자동통역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국제 표준 채택으로, 기존 스마트폰 터치 기반의 자동통역기 사용모습이 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욱, 이하 ‘특구진흥재단’)은 24일, 대덕특구와 26일 대구특구에서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이언스콘서트는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인 연구개발특구를 알리고 과학기술문화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강연 사업으로, 5개 연구개발특구(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와 서울을 순회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26개 강연)에 걸쳐 열린다. 지난 10일(목),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사이언스콘서트에서는 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