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토론회에 참석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앞서 강 후보는 지난달 30일 TJB대전방송을 통해 중계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토론회에서 양 후보가 충남지사 시절, 내포신도시에 유치하기로 했던 국제컨벤션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혁신상회 등을 고향 천안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또 양 후보가 비슷한 시기, 전국 최초로 실시한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사업’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천안·아산 국회의원 후보들은 3일 KTX천안아산역 광장에서 공약발표 합동연설을 갖고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날 합동연설에는 신범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김영석(아산갑)·전만권(아산을) 후보와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명수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천안·아산 후보 5명이 ‘원팀’이 돼 상생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들이 국회로 들어가 천안·아산 상생 발전을 새로운 차원에서 이끌어 갈 기회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4월 1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박용갑 후보는 "저는 3선 구청장으로 12년 동안 중구 살림을 했기 때문에 정치와 행정 경험이 누구보다 많다"며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와의 4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했다.박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저는 광역의원도 했고, 약 40년 이상 정당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다"며 "이제 3선 구청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와 행정 모두 경험했고 국회의원 하시는 분들을 보면 단체장 출신들이 국회 의정 활동을 잘한다"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선거공보물에 답이 있다. 세종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색과 슬로건, 故 노무현 대통령과 집권 여당을 내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는 선거 벽보에 블루 계열의 당 상징색과 노란색을 같이 사용했다. '노무현의 도시' 상징성을 부각해 기호 6번 숫자에 노란색을 활용한 것. 공보물 첫 페이지엔 노 전 대통령과 김 후보 자신의 사진을 마주보는 형태로 실은 점이 눈에 띈다. 김 후보는 ‘다시, 노무현의 열정! 지금, 김종민의 추진력’ 문구와 참여정부 대변인 이력을 함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 기획했으며,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스코홀딩스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배틀로얄 FPS 종목 프로 정규시즌 유치에 이어 FC 온라인 국제대회인 FC프로 마스터즈 유치에도 성공했다.FC 프로 마스터즈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FC온라인 팬들은 아시아 국가 최상위 리그 강팀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 9월 FIFA(국제축구연맹)와 네이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FIFA온라인이 FC온라인으로 새 단장한 후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 개혁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국민담화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고, 4·10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브리핑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부의 의료 개혁은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강화해서,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강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와 전만권 아산을 후보가 정부 GTX-C 천안·아산 연장에 이은 'GTX-A 연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후보들은 1일 KTX천안아산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9일 개통한 GTX-A 노선 천안·아산 연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GTX-C노선은 기존 계획대로 경부선을 이용해 연장하고, A노선은 SRT 선로를 공용해 천안아산역으로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평택 지제역에서 천안아산역까지 거리가 20km인점을 감안한다면 실현가능한 공약이라는 분석이다.
2024년 4월 1일. ‘만우절’이다. 한화이글스의 2024시즌 성적은 1위다. 그냥 1위가 아니다. 개막전 패배 후, 7연승을 내달리며 완벽한 1위다. 만우절의 ‘거짓말’ 같지만, 실화이다. 현실이다.한화이글스의 2024시즌 출발은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류현진이 등판한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LG에 덜미를 잡혔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로 개막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끝냈다.SSG와 만난 인천 원정 주중 시리즈에서도 공, 수의 완벽한 밸런스로 스윕을 거두면서 4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에서의 스윕은 2006년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일 홍성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TJB가 중계한 토론회에서 첫 대면했다.이들은 각각 전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 충남도지사 시절 성과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강 후보는 먼저 양 후보가 민선7기 충남지사 당시 추진했던 ‘혁신도시 목표 인구 미달성·공공기관 이전’ 미비와 ‘홍성군 청소년 문화복합센터’ 사업 무산 책임을 물었다.반면 양 후보는 강 후보의 시민사회수석 재직 시절 불거진 ‘사전선거 운동’ 의혹과 ‘대통령실 시계
[박길수 기자] KT&G가 28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방경만 KT&G 사장은 주주청구에 따라 소수 주주권 보호를 위해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을 다른 이사 선임 안건과 통합해 진행한 집중투표에서,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방경만 사장은 “회사를 위해 CEO로서 헌신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주주들과 국내외 사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KT&G는 3대 핵심사업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 부문장 (부사장급)△ 전략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이상학 (수석부사장)△ 마케팅부문장 겸 국내영업본부장 도학영△ 생산부문장 겸 제조본부장 오치범 ◇ 본부장 (전무급)◆(전략부문) △ 지속경영본부장 김승택 △ 부동산사업본부장 박성식 △ 경영지원본부장 김태성 △ IT본부장 정성헌 ◆마케팅부문△해외사업단장 권민석 △ NGP사업본부장 임왕섭 △마케팅본부장 윤영찬 △아태본부(CIC)사장 이정진 (부사장급) △유라시아본부(CIC)사장 조재영 (부사장급)◆생산부문△SCM본부장 김정호 △ R&D본부장 조성문 △ 아태생산본부장 송동옥 △유라시아
[박길수 기자]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고 빼어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아파트여서 이번 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화나게 만드는 데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양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875원 대파 발언’에 “할인에 할인을 거듭한 가격을 합리적이라고 하면 국민은 화가 난다. 대통령이 국민을 편 가르기 한다”고 비판했다.‘이종섭 호주 대사’ 논란에도 “출국 금지된 사람을 대사로 임명해 출국시키는 일은 대통령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국민 뜻에 부합하는 정책을 펴달
[박성원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이달부터 10개월간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비(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대전시가 지원하는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대전지역 우수 스타트업의 정착에 대한 애로사항 가운데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지원대상은 대전창업열린공간(D브릿지, S브릿지, KT브릿지, 대전TIPS타운) 입주기업 임직원(대표자 제외)이며, 1인당 최대 월 20만원(궁동·어은동 외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전국 최대, 최고규모의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3300억 원을 투입 충남글로벌홈티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충남글로벌홈티콤플렉스는 스마트팜 단지, 체험관광시설, 농산물 생산·유통·가공·교육·커뮤니티 등 관련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계획을 발표했다.충남글로벌홈티콤플렉스는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추진한다. 전국 최고·최대 규모이며 단순 농업 시설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지역 활성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충북을 첨단 바이오산업의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대학, 연구기관, 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법률, 금융, 회계 같은 사업지원 서비스 기업이 모이는 ‘K-바이오스퀘어’를 조성해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지역 의대 정원도 89명에서 300명으로 211명이 증원
[박길수 기자]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두 번째 도시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위를 피할 만한 기반 시설도 부족해 열사병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저소득층
2024 한국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한화이글스.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이 급상승했다는 평가와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은 구단 팬뿐 아니라 전국적인 야구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화이글스는 29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치에 있는 LG트윈스와 개막 2연전을 치렀다. 다크호스, 복병으로 가을야구 도전에 나선 한화이글스지만,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도전 팀인 LG를 개막부터 만나서면서 시즌을 어렵게 시작했다.최원호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로 선발진에 여유가 생겼다. 안치홍의 영입과 김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