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의 발언과 행보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정치권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황운하(대전 중구)‧박범계(대전 서구을)‧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의 최근 언행이 잇따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먼저 황운하 의원은 대전 수해 소식이 보도되고 있는 TV 앞에서 동료 의원들과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달 30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SNS를 통해 관련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자 ‘언론의 악의적 보도’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황운하, 대전 수해 웃는 사진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7월 27일까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2.53%, 수도권은 3.25% 상승했고, 세종시는 무려 16.36%나 전셋값이 급등했다. 전·월세 가격이 인상되면 임차인의 주거불안이 커지고 잦은 이사를 감당해야하는 문제를 우려해 주택 임대차 3법(임대차 거래신고 의무제, 임대차 갱신권한 부여, 임대료 인상률 상한 규제)이 개정될 예정이다.지난 1989년에 임대차 보장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린 이후, 31년 만에 1회 이내의 계약갱신요구권을 통해 주택 임대차 보장기간을 최대 4년으로 확대한 것이다. 현행법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진정한 행정수도 완성, 세종지방법원 설치, 여성가족부 세종시 이전 등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분권형 대통령제를 포함한 행정수도 완성 위한 개헌 ▲세종지방법원 설치 위한 ‘법원설치법’ 개정 ▲외교·국방부를 제외한 여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등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 및 중앙정부에 행정수도 개헌을 지속적·중점적으로 건의하며, 충청권 국회의원과 연대적 공조를 통해 국회 차원의 개헌 논의를 촉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국회의원)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 및 전국 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주고 있다. 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주로 서민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국토균형발전 등을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올해 강 의원은 국가가 전세보증금을 이사 시기에 맞춰 대출해주는 주택임대차
국가가 전세보증금을 대출해 이사 기간 공백을 해소하는 법안이 입법 추진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은 14일 이사 시기 불일치 등으로 인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일시적으로 보증금을 주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국가가 이를 대출해주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통계청이 발표한 ‘2015 주택소유 현황’에 따르면 주택보급률은 이미 100%를 넘어섰지만 무주택 가구 수는 전체의 44%인 841만 2000가구에 달한다. 서울의 무주택 가구 비율도 50.4%다. 이 같은 상황에 천정
"대통령께서는 불어터진 자장면을 먹는 국민들의 마음은 헤아려 보셨는지 궁금하다."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사무총장(천안갑)이 2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보편적 주거복지 공약의 조속한 실현을 촉구했다.특히 박 대통령의 '불어터진 국수' 발언을 빗대 "전세대란에 쫓기듯이 이삿짐을 싸고 풀며 퉁퉁 불어터진 자장면을 먹는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보셨는지 궁금하다"고 몰아붙였다.양 사무총장은 먼저 "설 민심은 꽁꽁 얼어붙은 겨울왕국 그 자체였다. 공약 파기와 불통의 리더십에 민생경제가 신음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민들이 극심한 전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최근 고유가, 물가상승으로 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공에서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2년간 동결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주공은 임대주택법 및 주택임대차보호법에 근거하여 주거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 매 2년마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조정하여 왔다.하지만 최근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주거비 절약을 통해 무주택 서민의 생계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2년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임대
대전 시청 소비생활센터 주최로 소비자 상담 실무진에 교육 실시 ▲ 한남대학교 법과대학 한철 교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에 관한 강의를 하였다. 일선에서 소비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및 상담자 교육이, 대전 시청 소비생활센터 주최로 12월 17일 실시되었다.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 시부터 3시간 넘게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각 구청 소비자 업무 담당자와 대전주부교실, 녹색
‘법을 당신 곁으로’ 13번째 사례집 보험편 발간배재시민법률상담소... 대전지역 동사무소에 무료 배부대전지역 시민들의 든든한 법률 조언자로 자리잡은 배재대학교 부설 ‘배재시민법률상담소(소장 윤형렬 법학과 교수)가 13번째 사례집인 ’법을 당신 곁으로-보험편‘을 펴냈다.이번 사례집에는 보험과 관련되어 그동안 상담해 준 사례를 바탕으로 ‘보험약관의 내용을 몰라도 설명해준 내용대로 보험금을 탈 수 있나?’ ‘자동차보험에서의 운행 개념’ ‘사실혼관계에 있는 배우자의 적용범위’ ‘상해보험사고와 입증책임’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군사사설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임대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국가채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1. 군사시설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및 공동발의 의원 명단박상돈·강혜숙·강성종·권경석·김낙순·김동철·김부겸·김태홍·김학송·신학용·안병엽·양승조·엄호성·윤호중·이근식·이시종·이호웅·정병국·정봉주·정성호·조경태·조배숙·주승용·한광원 (24인)-군사보호구역은 군 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지나친 각종 규제로 인하여 국민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하여 끊임없는 민원의 요인이 됨. -특히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남방 25킬로미터를
대덕구(구청장 김창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의 전·월세 알선시 “부동산중개 무료서비스 제공”을 금년 5월부터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는 3월 21일부터 4월말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2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부동산중개 무료서비스 제공에 따른 동참업소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있으며, 동의서를 제공한 업소에 대해 저소득층 무료중개 서비스업소 스티카를 부착할 계획이다.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기준 전세 4천만원 이하와 월세 5십만원 이하 주택에 한하며, 무료중개서비스로 인해 중개수수료(0.5%)가 면제되어 저소득층의 경제
대전시가 행정수도이전 위헌판결에 따른 지역 부동산 시장활성화를 위해 부동산규제완화를 요청하겠다고 나선 것은 아직 이르다고 본다. 대전시는 당장 부동산규제완화를 서두를 것이 아니라 실제 피해를 당한 지역 서민들의 입장을 먼저 살펴야 하지, 당장의 현상만을 두고 호들갑을 떨어서 또다시 부동산투기꾼들의 배만 불리는 우를 범해서는 않된다. 시중은행의 연구소에서 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한 것에 의하면 전국 도시서민의 가계부채 중 60%가 부동산부채라고 한다. 대전의 경우도 상황이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올 초, 민주노동당대전시당이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