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시민법률상담소... 대전지역 동사무소에 무료 배부
배재시민법률상담소... 대전지역 동사무소에 무료 배부
이번 사례집에는 보험과 관련되어 그동안 상담해 준 사례를 바탕으로 ‘보험약관의 내용을 몰라도 설명해준 내용대로 보험금을 탈 수 있나?’ ‘자동차보험에서의 운행 개념’ ‘사실혼관계에 있는 배우자의 적용범위’ ‘상해보험사고와 입증책임’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별로 40편이 실려져 있다.
상담소에서는 이번에 제작된 3,000부를 대전지역 전체 동사무소에 배부해 상담소를 찾지 못하는 주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방문객들에게도 무료로 배부한다.
배재대 부설 배재시민법률상담소는 1990년 3월 부설기관으로 설치돼 매년 5천여명의 시민들에게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또 91년부터는 ‘채권채무편’ ‘부동산편’ ‘교통사고편’ ‘신용회복편’ ‘가족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친족상속법’ 등 분야별로 사례집을 발간해 배부하고 있다.
윤형렬 소장은 “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시민들이 법률 상담이나 서비스가 필요로 할 때 제때 대응하고 알기 쉽게 하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해 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