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의 성비위, 아동학대,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17일 도교육청 감사관실에 따르면, 교직원 비위 사건 처리 지침을 제정해 일선 학교를 비롯한 모든 교육기관에 배부했다.이번 지침은 수사기관에서 통보되는 범죄처분결과서와 각종 민원 사안에 대해 각 기관에서 담당해야 할 업무영역과 협력체제 구축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적용 법률이 서로 다른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기간제 교원, 교육공무직원의 비위 사건에 대한 처리 흐름도 ▲영역별 관련
충남 아산시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했다.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17일 아산 100번(80대·충남 713번), 101번(60대·충남 71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두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아산 99번(50대·충남 707번)의 접촉자로, 100번 확진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같은 날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명됐다.101번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지만, 99번과 100번과 함께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아산 99번은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해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아산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가 16일 산림자원연구소의 조속한 도내 이전을 주문했다.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산림자원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에 위치한 산림자원연구소와 휴양림, 수목원, 박물관은 2019~2020년 시설·운영비 등 36억여 원을 편성하고 수입은 7억 7813만 원에 그쳐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며 “만약 도내에 위치했다면 적자에도 일자리·경제·생산에 파급효과가 발생해 도민에게 도움이 됐을 텐데 세종시에 위치해 간접효과가 전혀 없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본원 등을 이전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기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난 10월 충남지역의 혁신도시 지정과 연계된 사업이다.호서대는 이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그간 축적해 왔던 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충남 혁신도시 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주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학생회관을 건립하고 대학 교육복지를 대폭 강화한다.충남도립대학교는 16일 김용찬 충남도행정부지사와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선영 충남도의회 의원, 조성민 학생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회관 증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허재영 총장의 기념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안장헌 위원장, 김돈곤 청양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김용찬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도립대학교 인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성장에 집중하고 사회 발전
충남 예산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미황’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특집으로 진행된 TV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16일 군에 따르면, 홈쇼핑 전문 판매채널인 공영쇼핑에서 소개된 예산군의 ‘미황’ 쌀은 이날 하루만 4500세트(1세트 10㎏×2포)를 판매해 총 2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특히 당초 3000세트만 판매하려고 했던 ‘미황’ 쌀은 추가 구매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직원들이 야간작업까지 하며 구매물량을 맞추는 등 즐거운 비명이 이어졌다.쌀의 황제라는 뜻인 ‘미황’은 예산군의 고품
충남 아산시에서 코로나19 99번(50대·충남 70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99번 확진자는 14일 확진된 아산 95번(충남 69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5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명됐다.아산 95번은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충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중단하는 통근버스 운행을 놓고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순환보직 특성상 도교육청 직원들이 내포신도시에 정착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6일 주간업무 보고회의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직원들의 통근 버스가 없어진다. 행정국에서는 이와 관련해 직원들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고 숙소, 출퇴근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유관기관과 함께 머리를 모아 달라”고 지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통근버스는 내포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한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대전 2대, 천안 1대 등
충남 아산시에서 1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아산 97번(50대·충남 699번)과 98번(20대·충남 700번) 확진자가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명됐다.97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아산 89번(30대·충남 65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98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천안 375번(50대·충남 695번)의 가족이며, 호흡기 이상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
충남 아산시에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달 들어서만 20명을 기록하는 등 아산지역 확진자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96번(60대·충남 698번) 확진자가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최종 양성으로 판명됐다.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확진된 천안 365번(80대·충남 677)의 접촉자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천안 365번 확진자는 명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위드(With) 코로나시대(Post Covid-19)’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된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첨단 교육혁신 신모델 ‘감염대응혁신형O2O(Online to Offline) 교육’과 캠퍼스 라이프 플랫폼을 2학기부터 적용하고 있다. 15일 대학에 따르면, 이른바 ‘순천향건강한대학교(SHU)’ 캠퍼스 구축을 선언하면서 ‘감염방지혁신형 그린스마트 캠퍼스’를 표방하면서 학생 중심의 선도적인 온·오프라인 캠퍼스를 구축한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교내 전 건물 입구에서는 ‘5단계 감
충남 아산시민 두 명이 14일 각각 아산과 천안에서 한 명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아산 95번 확진자(50대·충남 696번)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는 성남 531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확인됐다. 성남 531번은 일가족 3명이 확진 받았으며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또 아산 주민이지만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천안 375번(50대, 충남 695번)도 이날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공주의료원에 입원했
호서대학교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13회 2020 충남건축문화대전’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들이 입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호서대는 우수상 1 작품, 특선 1 작품, 입선 6 작품을 각각 수상했고, 시상식은 지난 10월 31일 충남 도청사에서 개최됐다.우수상은 김윤렬·심재서 학생의 ‘이면_pq’ 작품으로, 전통건축과 현대건축의 다른 이면을 전통건축의 재해석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대비로 나타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주민센터설계이다. 특선은 장혜인·이유리 학생의 ‘시대와 빛’, 입선은 강창범·방수민 학생의
선문대학교가 주최한 ‘2020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산학협력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1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페스티벌은 선문대가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해온 산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이 ‘LINC+ ON’이라는 주제로 9일부터 5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했다.첫날 9일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혁신 RCP 우수 사례 ▲우수 가족기업 On-line 홍보관 ▲기업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새로운 마을 만들기 등 청양군의 주요 정책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정부와 전국 각 지자체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13일 청양 따르면, 이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예산군 관계자들이 청양을 찾았다.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을 비롯한 직원 8명은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의 방향설정을 위해 ▲청양읍주민자치회의 ‘장난감 은행’ ▲군의 새로운 마을 만들기를 위한 ‘함께 이음’ 사업을 주목했다.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지난달 완공된 남양면행복나눔터를 방문, 문화․복지 복합시설을 견학하면서 공동체 회복과
충남 부여군이 민선7기 공약의 실천계획 변경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인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고 있다.군은 1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주민배심원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민선7기 공약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 3차 회의’를 개최했다.‘주민배심원제’는 민선7기 공약이행과정 평가를 전문가 위주에서 지역주민 중심으로 전환해 공약의 당사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 공약 내용의 조정에 대해 군민이 직접 심의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다. 군민이 바라는 방향을 공약에 반영하고자
충남 예산군이 충남 혁신도시(내포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농협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충남(내포) 혁신도시 지정! 예산·홍성 발전의 새로운 전기! 공공기관 이전 최적지! 수도권 공공기관 내포신도시로!" 라는 홍보문구를 송출하고 있다.먼저 6일부터 11일까지는 충남도내 농협 자동화기기에 홍보가 이뤄졌으며, 12일부터 21일까지는 전국 농협 자동화기기를 통해, 22일부터 30일까지는 다시 충남도내 농협 자동화기기를 통한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군
충남 아산에서 12일 코로나19 94번(70대·충남 678번) 확진자가 추가됐다.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94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59번(충남 5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천안 259번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천안 구성동 한 결혼식장에 갔다가 강원도 원주 138~139번 부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언택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협의회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지난 11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0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협의회 추계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이날 오후 정기총회에서 차기 협의회 회장으로 문용원 순천향대 사무처장(사진)이 선출됐다.이번 협의회에서 회장 선출은 운영위원회에서 후보를 추천해 총회에서 최종 선출하는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협의회는 전했다. 임기는 2021년 3월~2022년 2월까지 1년이다. 문용원 신임 회장은 “국내 대학들이 언택트
‘민식이법’의 발단이 된 고(故) 김민식 군의 부모와 이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사이 첫 재판 일정이 확정됐다.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번 재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대전지법 천안지원 203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재판은 민식군 부모가 고소한 유튜브 운영자 A씨와, 관련자 B씨에 대한 재판이다.지난 5월 민식군 부모는 “민식군 부모가 교통사고 가해자에게 7억 원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린 A씨와, 민식군 부모의 지인을 사칭해 통화로 이 같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 한 B씨를 아산경찰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