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423㎡규모 내년 11월 완공

16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김용찬 충남도행정부지사와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관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학생회관을 건립하고 대학 교육복지를 대폭 강화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6일 김용찬 충남도행정부지사와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선영 충남도의회 의원, 조성민 학생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회관 증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허재영 총장의 기념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안장헌 위원장, 김돈곤 청양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용찬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도립대학교 인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성장에 집중하고 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도약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가 우리 지역에 정착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학생회관은 부족했던 학생 소통과 후생복지를 채워주고 충남도립대학교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는 언덕이 될 것”이라며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명성을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학생회관은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3423㎡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식당과 양호실, 동아리실, 총학생회실, 휴게실, 방송신문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허재영 총장은 기념사에서 “학생회관 건립은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현재를 미래로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투자”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잠재력을 탁월함으로 만들고 꿈을 현실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여정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거리두기 등 방역 활동 속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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