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95번, 천안 375번 14일 확진 판정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충남 아산시민 두 명이 14일 각각 아산과 천안에서 한 명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아산 95번 확진자(50대·충남 696번)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는 성남 531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확인됐다. 성남 531번은 일가족 3명이 확진 받았으며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또 아산 주민이지만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천안 375번(50대, 충남 695번)도 이날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 등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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