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5대 이사장 후보로 박수훈 극동대 한공정비학과 교수와 양성광 전 국립중앙과학관장을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1일 추천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공모는 지난 3월 말 3배수 후보 중 적격가 없음으로 부결된 이후 지난달 27일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이번 공모에는 과거 이사장 공모에 실시했던 지역 구성원 동의를 얻는 서치 커미티(search committee) 없이 공개모집 방식으로만으로 후보자를 선정했다.지난달 15일 후보 마감 후 특구 이사회 이사 3명과 외부 이사 2명으로 구성된 이사장
KAIST 화학과 김상규 교수 연구팀이 분자의 결합이 떨어지는 화학반응의 교차점에서 발생하는 두 가지 반응 경로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정확한 속도를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김 교수는 지난 2010년 실험을 통해 두 반응의 위치에너지의 곡면이 만나는 화학반응의 핵심인 ‘원뿔형 교차점’의 존재와 분자구조를 규명한 바 있다.이어서 이번 연구를 통해 화학반응의 교차점에서 발생하는 두 반응의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함으로써 관련 연구의 이론적, 실험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우경철, 강도형 박사과정이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국화학회
고흡수성 수지와 마이크로 플루이딕 칩이 결합된 신개념 지질 분석기법이 개발 돼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지질분석기술의 자동화 및 고속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바이오융합분석본부 생의학오믹스연구팀 방글 연구원, 김영환 박사, 김정아 박사 연구팀은 고흡수성 수지와 마이크로칩 기술을 응용해 새로운 지질 분석 기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은 기저귀 재료로 흔히 쓰이는 고흡수성 수지가 수용액 상태의 시료에서 수용액을 흡수해 고분자 겔로 변하면서도 유기용매는 흡수하지 않고 부가적인 반응도 일으키지 않는 점에 착안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8일 북경 중국중의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중국중의과학원(이하 중의과학원)과‘제7회 한중 전통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1955년 설립된 중국중의과학원은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소속으로 5,600여명의 전문 인력과 6개 산하 병원, 17개 산하 연구소, 2개 지역 분원을 보유한 중의학 분야 최대 종합연구기관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중대한민국대사관의 남봉현 식약관과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국제합작사 주하이둥 부사장이 참석하여 전통의학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이하 KBSI)은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 주니어닥터 정규과정과 연계하여 ‘주니어닥터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24일 7개 기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심화과정에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남대학교 프로메가BT교육연구원이 참여한다.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주니어닥터 심화과정(이하 심화과정)’은 2017년 주니어닥터프로그램에서 ‘주니어닥터(프로그램 5개 이상 이수)’ 또는 ‘슈퍼주니어닥터(프로그램 10개 이상
KAIST는 199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역임한 스티븐 추(Steven Chu·69세)박사를 초청해 23일 특별강연을 열였다. 스티븐 추 박사는 대전 KAIST 본원에 있는 KI빌딩 1층 퓨전홀에서 KAIST 학생 및 교수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추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지난 수백 년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은 전 세계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나 기후 변화라는 의도치 않은 문제를 초래했다”며 “기후 변화에 관한 새로운 통계를 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는 22일 부터 25일까지 부산시 BEXCO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 연구소기업 등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의 성과가 전시될 예정이다.‘2017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는 정부부처 및 지자체 등 총 32곳이 참여하여 정부의 균형발전 핵심가치를 전시하고 참여하는 국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이다.특구진흥재단은 ‘4차 산업혁명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보관을 통해 연구개발특구의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임직원들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硏 임직원들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해서 6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였다. 생명硏은 평소 수해복구활동, 1사1촌 농가 일손돕기,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PC나눔, 대전보훈요양원 봉사활동, 독거노인 연탄배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개선을 중심으로 특구기술정보데스크를 개편하였다고 17일에 밝혔다.특구기술정보데스크는 5개 연구개발특구의 공공기술의 통합DB 구축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기술수요자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시장 정보 플랫폼이다.이번 개편 내역은 추천시스템 구축, 이용자 분석시스템 도입, 시장동향보고서 게시, 반응형 웹구현으로 요약할 수 있다. 추천시스템은 특구기술과 유사한 기술, 시장정보를 추천하는데, 시장정보의 경우 특구재단이 제작한 시장보고서와 외부DB와의 연동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정
KAIST가 199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前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역임한 스티븐 추(Steven Chu·69세) 박사를 초청해 23일 대전과 서울에서 각각 미래 에너지 및 환경문제를 주제로 특별강연 및 특별대담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연사로 초청된 스티븐 추 박사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1976년 미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전문가다. 1997년 레이저를 이용해 원자를 냉각·분리하는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에서 승리하자 평소 신에너지 개발을 통
한국기계연구원 인사발령(11월 15일자)▲원자력안전기기연구실장 김영중▲신뢰성평가연구실장 박종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4일부터 태국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ICT로드쇼를 개최한다.이번 해외시장에는 우리나라 ICT 중소기업 8개가 참가하며 해외진출이 유망한 기술에 대해 현지 희망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50개 기술을 선정해 이루어 졌다.ETRI는 글로벌협력추진단에서 축적한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 ICT 로드쇼 및 기술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태국, 베트남을 대상으로 선정 기업 업종에 맞춘 현지 협력 후보사를 초청, ICT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계획이다.특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5월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4차 산업혁명 연구회’ 학습모임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도전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술혁신 트렌드 읽기에 꾸준히 정진해 왔다고 14일 밝혔다. 효과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사업화 분야 주요 트렌드 및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등 총 16회의 조찬 세미나 중 12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지능형 컴퓨팅’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로 구분하여 국내 최고급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을 통해 특구재단 직원 역량 강화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인사(2017. 11. 14일자)○ 센터장급▲ 국가영장류센터장 진영배▲영장류자원지원센터장 김지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인사(2017년 11월 14일자)▲연구장비개발본부 광분석장비개발연구부장 김건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2017년 통계개발 개선 및 보급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통계청에서는 정책에 필요한 통계를 선제적으로 적시 공급하거나 품질향상에 크게 노력한 통계작성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국가통계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통계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9일 대전 통계청에서 '광산물 생산량 현황'통계 분야, 대국민 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통계보급․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986년부터 국내 광산물 수급 통계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 주관 ‘글로벌미래협의회 2017 (Global Future Councils 2017)’에 참가하고 있는 KAIST 신성철 총장은 WEF측의 요청으로, 회의 개최 기간 중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의장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클라우스 슈밥 의장은 지난 10월 한국에서 WEF와 KAIST가 공동으로 개최한 ‘4차산업혁명: 일자리 미래와 포용성장’ 라운드 테이블 회의 결과에 대해 큰 만족을 표시하였고, 후속 행사로 내년 4월중 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2017 KIST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KISTI 사업화 유망기술을 ICT 기업에 소개함으로써 현장 수요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분야로 연구성과를 확산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KISTI,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 공동주관, 기술보증기금, 대덕연구개발특구가 협력하는 자리로, 특별세미나 세션을 통해 KISTI의 기술이전‧사업화제도,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의 기술이전 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금융 기반 기
국내 연구진이 만성 난치성 골질환인 골다공증의 새로운 치료약물 가능성을 제시했다.한국연구재단은 민병무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를 동시에 조절하는 기능성 물질을 개발하고, 골다공증 회복과정을 규명했다”고 밝혔다.골다공증은 뼈를 만드는 활동과 흡수·소실시키는 과정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가장 흔한 대사성 골질환으로서,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성 12%, 여성 33%, 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에게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량이 감소하면 골절이 쉽게 발생하고, 환자와 가족의 고통은 막대한 사회적
KAIST(총장 신성철)가 세계적인 문인인 고은 시인을 인문사회과학부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임용기간은 11월 1일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7일 신성철 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모인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고은 시인은 오는 10일 오후 4시,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시와 세계’라는 주제로 석사 리더십 강좌를 진행하는 등 KAIST 학생들과 폭넓게 소통하며 특강 업무 등을 진행하게 된다.KAIST는 고은 시인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