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물 생산량 현황통계 분야 기여 공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2017년 통계개발 개선 및 보급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2017년 통계개발 개선 및 보급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통계청에서는 정책에 필요한 통계를 선제적으로 적시 공급하거나 품질향상에 크게 노력한 통계작성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국가통계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통계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9일 대전 통계청에서 '광산물 생산량 현황'통계 분야, 대국민 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통계보급․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986년부터 국내 광산물 수급 통계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통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민간 수요자에게 유용한 통계를 제공했다. 또한, 월간 자원정보 및 대한민국 광물자원 지도 등 통계책자의 정기적 발간과 배포로 정보 제공자와 통계 수요자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광산 및 광산물 수급 국가 통계 작성을 위한 전담 연구부서인 자원전략연구실을 통해 국내 모든 광산의 생산 활동 관련 자료와 광산물 교육자료 등, 해당 통계가 관련 산업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DB화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희유금속 교역통계를 유형별로 집계하여 제공해왔으며, 2016년 1월에는 희유금속의 유형별 정의와 범주를 표준화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통계 구축을 완료하여 연구원에서 발간한 '희유금속 교역통계'가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은 바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은 “이번 KIGAM의 통계보급․이용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국내 광산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의 성과”라고 말하며 “KIGAM이 더욱 공신력 있는 통계 생산과 더불어 국가 자원정책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한 정보 제공 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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