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5일간 당진외국어교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여름방학캠프’를 실시한다.캠프 일정은 오전에는 중국어 테마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프로젝트 수업과 창작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활동이 이뤄졌다.당진교육지원청은 체험 중심으로 중국어 기초 회화능력 향상 및 흥미 신장을 위한 활동들을 마련해 참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홍덕 당진교
당진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시에 따르면 31일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협업과제 발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의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소년 ‘자살예방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 △가족 기능회복 및 자립역량 강화 △능동적 아동권리 강화 △장애인복지관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중도장애인 자살예방 △생활개선회 독거노인 돌봄 이웃사랑 실천 후원 결연 △도시농업공동
물놀이를 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가 강조되고 있다. 태안군 고남면 옷점항 인근 바다에서 물놀이 하던 인천의 A중학교 3학년 B군(15)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30일 낮 1시 10분쯤 옷점항 방파제 물량장 인근 바다 갯골(갯펄에 물길이 생긴 곳)에서 물놀이 도중 갯골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B군은 같은 학교 친구 2명과 함께 방학을 맞아 지난 29일 자신의 친구 C군의 아버지가 사업을 하고 있는 옷점항 친구 집에 왔다가 이날 물놀이를 하다 숨졌다. 함께 물놀이를 하던 2명의
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연일 불볕더위에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시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지난 24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개장 첫날 250여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도를 높였다.최근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물놀이장은 지역 어린이들과 인근지역 방문객들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또 물놀이와 함께 두계천 생태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동시에 관계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해 계룡시 생태공원 물놀이장은 도심 속 휴식처이면서 피서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이 지난 30일 인천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이하 해경) 본청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을 잇달아 방문해 조현배 해경청장과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을 만나 중부해경청의 당진 이전을 건의했다.지난해 해경 본청이 인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중부해경청은 새로운 청사 마련을 위한 입지선정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중부해경청 이전을 위해 최근 해경은 입지선정을 위해 현장실사를 비롯한 용역조사에 착수했다.해경은 11월까지 용역조사를 마친 후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중부해경청 입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가 올해 씨감자를 자체 생산해 지역 농가에 보급하는 ‘씨감자 안정생산 농가보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내에서 씨감자 자체 생산·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매년 정부 씨감자 보급종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감자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천안지역 보급종 씨감자의 수요는 매년 35톤이나 최근 기상변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정부보급량이 감소해 15톤 정도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 정부 보급종 씨감자는 기본식물-원원종-원종-보급종의 4단계를 거친 뒤 농가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박상임)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7일 오후 3시 아트리움에서 폴란드 프리마비스타 스트링 퀄텟 콘서트를 진행한다.한국피아노학회의 주최로 초청된 폴란드 프리마비스타 스트링 퀄텟은 세계적인 폴란드 현악 4중주단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연주하고 있으며, 7월부터 8월까지 내한해 활동하고 있다.청수도서관 내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서머타임(Summertime)’을 주제로 열린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시작으로 ‘세레나데’, ‘야상곡’등 10곡을 선보여 무더
논산소방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환자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전국을 덮친 불볕더위로 인해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른 것이다.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에는 열사병ㆍ열탈진ㆍ열경련ㆍ열실신ㆍ열발진 등 5가지 증상이 나타난다.이중 열사병과 일사병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이다.장마가 물러간 뒤 요사이 한낮은 강한 햇볕에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고 체감온도는 무려 40도 이상을 오르내리는 중이다일반 성인도 견디기 어려운 상황으로 고온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에게는 이같은 더위는 더 치명적이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구
당진시 석문면 소재 한전KPS㈜ 당진사업처는 지난 30일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50만원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한전KPS의 이번 사회공헌은 ‘정을 품은 도시락’이란 주제로 경제적 어려움과 결손 등으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결식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170여명의 직원들의 적극적인 공감대를 통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당진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지난 30일 당진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한국에너지재단이 수행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보일러와 냉방기를 설치하고, 단열과 창호, 바닥배관 등을 시공해 해당 가구의 에너지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시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중 에너지 효율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한국에너지재단에 추천한다.한국에너지재단은 시로부터 추천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향후 3년 동안 연간 20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세정기 무료 대여를 실시키로 하고 8월부터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손세정기를 활용한 체험활동 및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습득하고 생활화함으로써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대상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산업장 등이며, 신청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다.신청은 아산시보건소로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 보건소는 손세정기(뷰박스 및 형광로숀), 올바른 손씻기 스티커, 리플렛 등을 배부한다.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
(재)아산문화재단과 대전·충청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함께여는 2019 한 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이하 ’신정호 별빛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주)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6일 아산문화재단으로부터 신정호 별빛축제 보조라벨을 전달받고 이제우린 소주 20만병에 부착, 대전·세종·충청권에 유통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신정호 별빛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 매주 목~토요일 저녁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 및 잔
아산시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무더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는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피해예방과 대응을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T/F팀 구성,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 그늘막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8월 본격적인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6개의 실과 등이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일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부여군은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직장 내 차별대우 근절에 적극 나선다.군은 일부 부서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한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지난 26일 부여군비정규직지회에 공문을 보내고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차별대우, 괴롭힘, 갑질 문화 등에 대한 실태파악을 요청했다. 군은 이번 실태파악 결과 드러나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민선 7기 군정이 표방하는 공정, 정의, 상생 등의 군정 가치와 군정 철학을 조직 내에 투영시켜 차별대우와 갑질문화 근절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
천안시의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 유치 협약 동의안 채택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집행부가 설명회를 비공개로 진행한데 이어 상임위원회(복지문화위) 심사까지 비공개를 요구하면서다. 현재 해당 상임위는 회의를 속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천안시는 30일 오전 9시 30분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 25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시는 또 설명회가 끝난 뒤 배포한 자료를 모두 회수했다. 비공개 방침에 따라 회의록도 남기
서천군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중국으로부터 날라온 멸구류에 대한 긴급 정밀예찰을 강화한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따르면 흰등멸구는 중국 남서기류를 타고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많은 양이 지속해서 날아왔으며 해안가 지대 벼 재배 필지에서 평균 20주당 5마리가 발견됐다. 특히 흰등멸구의 경우 지난해 7월 서천읍 벼 재배 단지에 날아온 뒤 급격한 증식으로 큰 피해를 준 전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에서는 밀도가 높은 필지를 중심으로 1차 증식원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멸구류의 1차 방제 시기는 8
천안시가 30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 유치 협약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다음달 1일 협상마감시일을 이틀 앞두고서다. 시의회는 수 천 억원이 투입되는 세부협상안을 이틀 안에 심사해야하게 됐다. 자칫 졸속 심사가 우려된다. 이 때문에 의원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시는 30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 25명을 대상으로 축구종합센터 유치 협상안 설명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설명회는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이 맡아 1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 배포한 자료는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한여름 밤 만리포 해수욕장 밤 바다 풍경은 불빛과 달 빛 풍경이 어루러져 말 그대로 절경이다. 만리포해수욕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풍광이다. 태안군은 올해 처음으로 만리포해수욕장 여름 밤 해수욕장을 개장, 운영 중이다.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일 간 운영된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1일 예년과 달리 1개월 앞당겨 만리포해수욕장을 조기에 개장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군은 ‘여름 달빛 아래서 물놀이 즐겨요!’를 테마로 여름 밤 만리포해수욕장을 야간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청소년을 비롯해 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한여
보령시의회가 30일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령~태안(제2공구) 원산-안면대교 명칭 국가지명위원회 상정 및 확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박금순 의장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원산안면대교 명칭이 보령시 차원에서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상생발전의 동반자로 생각하며 수용했음에도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돼지 않아 양 시·군간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보령시의회는 결의문에서 보령시와 태안군 간의 소모적인 논쟁 종식을 위해 △충남도는 9월 임시개통 전에 교량 명칭 결
서산시 발전의 동력원 중 하나인 대산항 물동량 감소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서산시가 팔을 겉어 붙였다. 이 현상은 2017년부터다. 이에 따라 시는 화물 유치 및 항만 활성화를 위해 ‘서산 대산항 화물 유치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시가 총괄 운영하게 될 TF팀에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상공회의소, 주요 선사 및 화주, 항만운영사 등 관계 기관 16곳이 참여한다.TF팀은 주요 선주와 화주가 위치한 서울에서 월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다른 항만을 이용하는 화주의 물동량 유인책과 화물 부족으로 인한 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