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사회공헌을 위해 국내 최초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 대한 플랫폼 최적화 사업을 지원한다.20일 ‘위기브’를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측은 “모금 수요가 집중되는 연말을 대비해 위기브의 안정성·효율성 향상에 나선다”며 “플랫폼 최적화는 DX전문기업 LG CNS의 아키텍처최적화팀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위기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기 위한 대표 민간 플랫폼으로 지난 1월 제도 시작과 함께 론칭했다. 각 지자체가 기부금 사용 용도 및 목적을 위기브에 전달
[김재중 기자] 곤충생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충북도 규제개선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에 전파된다.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차 행안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충북도의 규제개선 우수사례 2건이 선정돼 전국 17개 시·도와 공유됐다.첫 번째 우수사례는 곤충생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한 사례다.곤충을 대량 생산해 화장품, 비료 등을 생산하는 ㈜케일은 곤충생산업이 축산업으로 분류돼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없었다. 충북도와 행정안전부가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설득해
[김재중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중견·중소기업 CEO 등 200여 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열고 규제개혁과 재정 인센티브 등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20일 충북도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충북의 투자환경, 기업 지원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지난 7월 기준 경제성장률 6.86%로 전국 2위를 기록 중”이라며 “충북에 투자하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개혁과 재정 인센티브 등의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김 지사는 “충북이 대한민국 미래 10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의과대학 정원확대를 추진한다. 도는 89명 수준인 지역 의과대학 정원을 2배 이상인 197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치료가능 사망자수와 입원환자 중증도 보정 사망비 전국 1위,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전국 14위 등 충북이 처한 의료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상황이다.실제로 지역 주요 병원들은 의사 수 부족으로 인해 정원(946명)대비 182명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인 충북대병원은 의대가 있음에도
[김재중 기자] 충북도의회가 수해복구를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0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제41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관심을 모았던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 의대 정원 확대 등 2건의 건의안도 채택해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19일 도의회는 제4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충북지사와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의안 채택, 대집행기관 질의, 5분 자유발언 등을 이어갔다.구체적으로 도의회는 14일 동안 열린 이번 회기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상징물관리조례 개정안과 도의원이
[김재중 기자]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3개 시도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열어 약 575만 달러(76억 원 상당)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청권 3개 시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자치단체별 16개 기업 총 48개 기업이 참여하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현지 바이어와 426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충청권 기업들은 약 350억 원 규모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76억 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또한 충청권 3
[김재중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일본 스카우트 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참석했던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을 충북도가 적극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19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이데타 유키노리 일본 스카우트 연맹 대표는 김영환 지사에게 “일본 잼버리 대원들에게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이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충북도는 지난 8월 일본 잼버리 대원 1557명이 단양 구인사에 머무를 수 있도록 단양군, 구인사와 협력해 숙식과 편의시설, 방역, 의
[김재중 기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8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18일 협의회는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6차 임시회를 열고 황 의장을 사무총장으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황 의장은 제18대 후반기 동안 협의회 일반사무를 관장하고 협의회 운영을 위한 대외적인 업무 협조관계를 총괄하게 됐다.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시·도의회의 공동 현안과 각 지자체 현안을 협의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단체이다.황 의장은 “협의회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김재중 기자] 충북도의회가 “청주국제공항이 반쪽짜리 공항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활주로 신설과 F-35A 전투기 배치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섰다.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이하 건소위)는 19일 열리는 제4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건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건소위는 건의안에 ▲청주국제공항 활주로를 민간 전용으로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활주로 신설 ▲활주로 연장 및 개선, 주기장·여객터미널 확충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반영 ▲F-35A 20대의 공군 제17전투비행단 배치 계획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서울대학교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문화예술 활성화 등 포괄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18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서울대학교를 방문,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과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충북도의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 김학도 경제수석보좌관, 김진형 과학인재국장, 서울대학교의 김재영 연구부총장, 최은식 음대 학장, 류영렬 농생명과학대 연구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서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와 과일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특산품 등에 대한 식품위생 및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18일 도는 이번 단속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합동으로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해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소비가 집중되는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점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축산물 기준·규격 및 보관방법 위
[김재중 ‧ 이미선 기자] 교육부 공모사업인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간 통합 논의과정에서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충북도는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통합론에 무게를 실었다.17일 충북도는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19~20일 각 대학별로 찬반투표를 통해 구성원 동의를 얻을 예정”이라며 “충북도는 10월 6일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 전, 충북대‧한국교통대 구성원들과 막바지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글로컬대학 공모에서 본 지정 평가요소로 대학실행계획 70점, 지자체 지원 및 투자계획 30점이 반
[김재중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국회 설득에 나섰다.14일 국회를 방문한 김 지사는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도종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상임위 차원의 심사와 통과를 요청했다.지난해 12월 29일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 2월 16일 행안위에 상정돼 4월 19일 공청회를 거쳐 법안1소위 등 상반기에 심사를 앞두고 있었으나, 행안위 파행으로 심사가 늦어졌다.이날 김
[김재중 기자]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전체가 힘을 모아달라’는 김영환 충북지사 요청에 대해 충남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주목된다. 충남도 일각에서는 “서산공항을 추진 중인 충남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요청”이라며 “불쾌하다”는 반응도 흘러나오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 기조발언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집중되어있는 충청권에 화물기를 띄울 수 있는 민항기 전용 활주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청주공항은 충북에
[김재중 기자] ‘2023 충북청년축제’가 16일과 17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올해 제6회 충북청년축제는 ‘청춘의 푸르른 밤’ 슬로건으로 청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주도형 문화·공연 축제다.16일 오후 4시부터 청년으로 구성된 5팀의 밴드공연 후 유원대학교 응원동아리 공연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 행사로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개막 퍼포먼스 등이 예정돼 있고 인디밴드 초청가수 세이수미와 코커핸즈의 공연도 펼쳐진다.17일에는 청주대학교 댄스동아리 ‘에이블’ 등이 준비한 랜덤플레이스댄스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지역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과 주거 지원을 위해 올해 131개 사업 59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65개 사업 43억 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수혜기업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추가경정예산을 10억 원 확보해 지원규모도 늘렸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 주거지원 사업으로 ▲기숙사 신·증축 등 주거환경 개선 19개소 24억 원 ▲공용시설 및 작업공간 개보수 등 근무작업환경 개선 105개소 14억 원 ▲기반시설과 기업지원시설 등 공용시설 개선 7개소 21억 원 등으로 총 131개소에 59억 원
▲ 한종구 연합뉴스 베이징 특파원 장인 김찬수씨 별세, 혜진·현경·자영·용걸 부친상, 우명호(피큐텍 부장)·김남수(한화시스템 부장)·한종구(연합뉴스 베이징 특파원)씨 장인상 = 13일 오후 4시 50분, 대전 보훈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 042-939-0575
[김재중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은 단순히 충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소외 받아왔던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으로 진정한 대한민국 균형발전 실현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13일 오전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별관에서 열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도연구원 합동세미나’에 참석해 이처럼 밝히며 “이 자리에 모인 7개 시·도연구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특별법 통과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충북연구원을 포함한 7개 시·도연구원 합동세미나에서
[김재중 기자] 국민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청남대에 가면, 인공지능 로봇이 안내하고 관리하는 특색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13일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2023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로봇 가동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충북도, 청남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KT, ㈜코엠에스, ㈜TTNG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가동식을 시작으로 로봇 소개와 시연이 펼쳐졌다.충북도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 내년 11월까지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위한 산림청 심의에서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청주 등 5개 시·군에 14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과 도심 고온지역 등에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 효과를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산림청 심의에서 선정된 곳은 ▲청주시 일반산단 2.0ha ▲제2순환로 2.0ha ▲제3순환로 2.0ha ▲제천시 태백선폐철도부지 1.9ha ▲고암동 장기미집행공원 1.5ha ▲증평군 도안2테크로밸리 1.1ha ▲음성군 금왕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