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2023년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추진한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2023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에서 분석한 주요 효과검증 대상은 ▲보호아동 및 청소년 ▲장애 학생 ▲노인 ▲난임부부, 임신부 ▲국가재난 대응 인력 및 피해자 ▲돌봄가족(치매, 장기 간병 등) ▲고혈압·혈당 관리 대상자 등이다.주요 연구 결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보호아동 등)의 자아존중감, 진로 성숙도와 장애
[유솔아 기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대전지역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전공의 복귀여부와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을 확인한 뒤, EMR(전자의무기록) 미접속 확인서를 병원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병원 사직 전공의는 각각 168명, 99명이다. 이 중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는 각각 125명, 90명이다. 복지부는 이날부터 근무지 이탈 증거가 확보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5일 오전 6시 53분경 세종시 전의면 신정리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펑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1단계를 발령, 35대의 차량과 인력 70명을 투입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7명이 대피하고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9시 36분경 주불을 진압하고 잔불 정리를 진행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4일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54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교육프로그램은 △어학(3과목 6개반) △정보화(2과목 4개반) △건강분야(11과목 15개반) △정서분야(13과목 16개반)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복지관 이용회원 중 60세~92세 어르신 540여 명이 강의를 신청했다.개강식은 복지관 이용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리넷 공연을 시작으로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의 축사와 강사 소개, 교육프로그램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김인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2023년에는 사용자 활용성 개선을 위한 통계 조기 공표, 마이크로데이터 제공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2021년도 평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제136037호)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유솔아 기자] 충청권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 신청 막판까지 고심에 빠졌다. 정부가 4일을 의대정원 신청 마감일로 지정, 이후 추가 접수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를 보유한 충청권 대학들은 증원 신청서 제출 여부, 증원 규모 등을 놓고 논의 중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전국 40대 의대 보유 대학들을 대상으로 의대정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대학들은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 증원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이를 반영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임신(희망) 부부, 출산 부부, 조부모 육아 가정 등을 대상으로 ‘건강출산 행복가정 캠프’를 당일 또는 1박2일 형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범국가적 출산장려정책에 발맞추어 마련했으며, 대상자는 임신 부부에서 출산단계별(임신 전·중, 출산 후) 모든 가정, 육아를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가정까지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대상 및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숲길 걷기’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한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2024년 사업 준비를 마쳤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사업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2024년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가 28일 종료됐다. ▲사업 지침 변경 사항 안내 ▲2024년 사업추진을 위한 논의 ▲사업 협의 및 현장 애로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2024년 지침 변경 사안으로 기존 중점 돌봄 대상자에게 이뤄진 서비스 제공 시간이 최소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유솔아 기자] 대전시의사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발표와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에 ‘망국적 포퓰리즘’이라고 규탄했다. 대전시의사회는 29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의대정원 증원은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과 정권에 대한 국민의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 보건의료와 국민건강을 희생시키는 유례없는 망국적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정부는 과학적 근거도 없이 2000명이라는 숫자를 위해 짜 맞춘 자료들을 내세우고 있다”며 “(의대정원 확대를)절대 일방적으로 강행하지 않겠다고 한 지난 2020년
[유솔아 기자] 범행 이틀만에 다시 물건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 눈썰미 덕에 검거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50대 A씨를 절도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경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한 전자담배 매장에서 진열된 전자담배 기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물건 구매의사를 밝힌 뒤, 업주에게 소지하고 있던 카드 여러 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업주가 카드 결제를 하는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조사 결과 해당 카드들은 잔액이 부족해 사용 불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매장 내
[유솔아 기자] 정부가 29일을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 복귀시한으로 정한 가운데, 대전지역에선 복귀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오전까지 충남대병원 소속 전공의 가운데 복귀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병원 전공의 수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합쳐 총 201명이며, 이 중 168명(83.6%)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입원과 외래환자수가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양대병원은 전공의 99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중 90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지만, 복귀한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병원은 전공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을 초과해 지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김명숙 충남도의원이 결국 의원직을 잃게 됐다.대법원 제2부는 29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김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 의원은 지난 2022년 선거운동 기간 중 선거운동원 2명의 차량을 이용한 뒤 추가 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차량 임차료 명목으로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각각 65만원씩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됐다.김 의원만 기소된 것은 아니다. 김 의원 선거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