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가 8일 코로나19 재안지원금과 관련,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자체지원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던 속뜻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소극적이던 충남도와 정부를 움직이려는 의도였다는 것. (본보 9월 8일자 폐점만 60곳…부여군, 자체 ‘재난지원금’ 마련 보도)박 군수는 8일 열린 제251회 부여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군정질문에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계획’에 대한 박순화 의원의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박 군수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막심했다. 소비는 얼어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활안정기금과 농어민수당을 조기 지원키로 했다.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승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법인택시업체, 개인택시 등 운수종사자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2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버스업체의 경우, 수입금이 지속감소 되면 운수종사자 월급삭감, 유류비 감당의 어려움으로 노선감축, 감회운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법인택시 종사자와 개인택시사업자도 수입금이 급감해 당장 생활이 곤란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운수업체 생활안전자금 총 21억원
공주시의회는 21일 제203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운영위원회 및 행정복지위원회를 각각 열고 운영위에서는△공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행정복지위원회는 모두 17건을 심사해 14건을 원안가결처리하고 2건은 보류, 1건은 수정가결했다.이날 행복위은 △경쟁제한 및 상위법령 불합치 조례 정비를 위한 공주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수집 운반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공주시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세종시 시금고 유치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1강 3중 2약의 구도란 게 금융계의 관측이다. 농협의 우세 전망 속에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3중 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이 그 뒤를 바싹 추격 중이다.세종시 출범준비단(단장 이재관)은 8일 오후 6시 시금고 유치전의 전초전 성격인 교육금고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접수 마감결과, 농협을 비롯해 국민은행, 하나은행이 제안서를 냈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등은 농협을 넘어서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 제안서를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연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종시 건설로 주거 및 생계가 어려워진 이주민들에게 생활안정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연기군은 지난해 5억원을 조성, 12가구에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군비 10억원을 마련한 상태다. 연기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예정지역 이주민 안정기금 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다.신청 대상은 2005년 5월 24일 고시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상 예정지역에서 고시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을 두고 연기군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이다.가구당 융자한도는 3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1,925억원, 특별회계 115억원으로 올해보다 14% 증가한 2,040억원을 편성했다. 서구의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줄인 긴축재정으로 신규사업은 지양하고 장기발전안인 '서구비전2020'에 따른 발전전략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배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구민 기본생활 보장과 미래를 대비한 분야에 중점을 둔 내년도 서구의 예산안은 인건비를 비롯한 청사ㆍ주차장 관리, 직원복지등 일반행정비로 546억원을 책정했다. 또한 구민의 기본생활보장을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는 민선4기 실질적 첫해인 내년도의 사업시행을 위해 수지균형에 의한 계획재정운영과 재정지출 성과향상을 위한 합리적 재원관리를 원칙으로 총 177,429백만원 규모의 2007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세입의 한계에 따른 세출예산의 기준경비 절감, 세출구조조정 등 건전재정운영원칙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하였다.세출에서는 약속사업과 주민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재개발ㆍ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더불어 사는 중구 건설을 위한 솔개사업 복지서비스 전개,
1. 저소득의 생활안정과 자활의지를 촉진하고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이하 생활안정기금)은 해가 갈수록 기금이 축적되고 있으나 저소득층은 이를 실질적으로 이용하지 못 함으로 인해 저소득층에게 대출이란 여전히 머나먼 길로 여겨지고 있다. 2. 우리 사회의 저소득층은 단지 카드 빚으로 인한 신용불량의 원인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제한으로 인해 금융소외를 경험하고 있다. 일자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아직 경제적 활동을 갖지 못 한 청년실업자들은 자신의 계좌가 없기 때문이며 낮은 재산이나 불안정한 고용상태,
홍성군은 올해보다 11.1%인 231억원이 증가한 2,308억원규모의 2006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160억원으로 올해 1,955억원보다 10.5%가 늘었으며 13개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특별회계가 148억원으로 2005년 122억보다 21. 7%가 증가됐다. 일반회계의 세입예산의 경우 자체재원은 총규모의 12. 4%인 268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43억원이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지방세가 182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6억원이 늘어났으며 세외수입은 2005년보다 27억원이 증가한 86억원이다. 또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