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159,014백만원, 특별회계 18,415백만원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는 민선4기 실질적 첫해인 내년도의 사업시행을 위해 수지균형에 의한 계획재정운영과 재정지출 성과향상을 위한 합리적 재원관리를 원칙으로 총 177,429백만원 규모의 2007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의 한계에 따른 세출예산의 기준경비 절감, 세출구조조정 등 건전재정운영원칙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하였다.

세출에서는 약속사업과 주민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재개발ㆍ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더불어 사는 중구 건설을 위한 솔개사업 복지서비스 전개, 생활체육 활성화,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중구 건설을 위한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및 도서관 운영, 전통과 현대의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중구 건설을 위한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와 (구)엘리제웨딩홀을 매입하여 문화원 이전 및 문화복지시설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안한 살기좋은 중구 건설을 위한 옛 구청사부지 지하주차장 및 공원조성, 현안사업의 조속추진 등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금년보다 16.6% 증가한 177,429백만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금년보다 21.4% 증가한 159,014백만원, 특별회계는 금년보다 13.2% 감소한 18,415백만원이다.

일반회계예산 159,014백만원중 세입은 자체수입이 36,523백만원(22.97%), 보조금 등 의존수입이 121,591백만원(76.46%), 지방채 900백만원(0.57%)으로 자립도는 22.97% 이며, 세출은 일반행정비 42,048백만원(23.70%), 사회개발비 109,981백만원(61.98%), 경제개발비 18,676백만원(10.53%), 민방위비 545백만원(0.31%), 지원 및 기타경비가 6,179백만원(3.48%) 이다.

특별회계는 18,415백만원으로 장수마을 1,395백만원(7.57%), 주차장 11,400백만원(61.91%), 의료급여기금 370백만원(2.01%), 주민소득지원및생활안정기금 715백만원(3.88%), 사정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 2,500백만원(13.57%), 안영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 917백만원(4.99%), 기반시설 1,118백만원(6.07%) 이다.

내년도 예산안의 특징은 수지균형원칙에 의한 건전재정운용과 절감운용으로 내부적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경상경비를 억제하였다.

행정내부 경상경비를 절감 편성하였으며, 불요불급한 사업은 최대한으로 억제하여 편성한 반면 복지분야와 문화인프라구축을 위한 사업비 등은 증액 편성하였다.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 따른 의견 반영과 금년예산 운용결과의 성과 평가를 위한 재정공시를 통하여 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