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기본생활 보장과 미래사회 대비 중점
서구의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줄인 긴축재정으로 신규사업은 지양하고 장기발전안인 '서구비전2020'에 따른 발전전략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배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구민 기본생활 보장과 미래를 대비한 분야에 중점을 둔 내년도 서구의 예산안은 인건비를 비롯한 청사ㆍ주차장 관리, 직원복지등 일반행정비로 546억원을 책정했다.
또한 구민의 기본생활보장을 위한 사회개발비는 1,224억원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 215억원, 음식물ㆍ청소위탁 대행사업비 91억원, 저소득층 아동보육료 79억원, 경로연금과 노인교통수당,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비 각각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민방위와 재난관리분야 3억원, 기타 지방채상환과 예비비 등에 29억원을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로 주차장 88억원, 주민소득지원과 생활안정기금 10억원, 복수 및 흑석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7억원, 의료급여기금에 4억원을 그리고 기반시설 특별회계에 6억원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