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 32개 중 개인별로 최대 5개까지 선택

천안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2025년 천안시 10대뉴스’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올해를 빛낸 천안의 이야기, 시민이 선택한 가장 빛나는 발자취’라는 부재 아래, 시민이 직접 올 한 해 시정 주요 성과를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시책 32개 중 개인별로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투표를 통해 시민의 공감을 많이 끌어낸 우수 시책 10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오는 12월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투표로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만큼 시정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천안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7564명의 시민이 참여해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기업유치 6조 원’, ‘GTX-C 천안 연장’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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