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공연 성황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30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정기 공연 ‘찬란하게’를 무대에 올려 성황을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나’와 ‘함께여서 더 찬란하게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특히, 어울림 예술단과 세종예술고등학교, 연세엔젤스 합창단이 함께 꾸민 마지막 무대에서 ‘붉은 노을’을 노래할 때는 관객의 떼창이 더해져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어울림 예술단은 이번 정기 공연을 밑바탕 삼아 앞으로도 정기 공연은 물론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공연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로서 ‘어울림’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