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엽 행복청장, “국민주권정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관심 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강주엽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활동을 마치고 대 국민 보고회를 가질 것이고, 이때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에 관한 구체적 추진 일정을 공표할 거로 본다”고 말했다.

23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강 청장은 “국민주권정부는 역대 어느 정권보다 지역간 불균형 해소에 관심이 커 보인다”며 “이런 분위기로 미루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역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전의 ‘국가균형발전’이란 용어 대신 ‘국가균형성장’이란 용어를 쓰기 시작했고, 관련 특별위원회를 설치한 것이 현 정부의 비 수도권 지역에 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국정기획위원회가 활동을 마칠 때 더 구체적이고 진일보한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관련 발표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언론을 통해 설게와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마치고 29년에는 대통령세종집무실 공사 착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확한 정보내”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로선 누구도 공사 착수 시기에 관해 단정해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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