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년, 가시적 성과 바탕으로 혁신적 지방경영 인정받아

오성환(오른쪽) 충남 당진시장이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 /당진시
오성환(오른쪽) 충남 당진시장이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 /당진시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 등 주요 부처가 후원하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행정 및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단체 등에 주어진다.

당진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시정 비전으로 내세우며 산업·환경·복지·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과감한 행정을 펼쳐왔다. 

민선 8기 3년간 ▲총 60개 기업으로부터 14조 9,556억 원의 투자 유치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71.3%) ▲도심 호수공원 조성 및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예타 통과 ▲종합병원·자사고 설립 협약 체결 ▲중부권 최초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 운영 등 정주 여건과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오성환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수상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시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오성환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수상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시

또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수소·암모니아 전용 부두와 데이터센터 구축 ▲스마트농업 및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산업 전환 전략도 주요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3년은 당진의 미래를 준비하는 토대를 다진 시간이었다”며 “이번 수상은 시정 방향과 정책 성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지난 3년간의 변화와 도전이 의미 있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산업과 환경, 복지와 문화가 균형 잡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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