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TC노조, 당진항운항만노조 등 당진지역 노조 지지선언 이어져
어 의원 "이재명은 노동자 고단함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 반드시 이행할 것"

27일, 한국노총 충남서부지역지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 어기구 국회의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기구 의원실 
27일, 한국노총 충남서부지역지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 어기구 국회의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기구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충남 당진시)은 27일, 한국노총 충남서부지역지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현대ITC노조, 21일 당진항만항운노조, 22일 민주노총 충남건설기계지부, 당진발전본부 노조 등 당진지역 노조의 릴레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노총 충남서부지역지부 강진연 의장은 “이재명 후보는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약속한 유일한 후보”라며 “이 후보의 노동정책을 현실에서 함께 실현하고, 노동자가 소외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어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소년공 출신으로 서민과 노동자의 고단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며 “주 4.5일제 도입,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노조 권리 보장 등 한국노총과 맺은 정책협약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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