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지원 사업 선정 16억 확보 전기료 부담 완화
마을·개별가구에 태양광·지열·태양열 등 206건 추진

태안군 근흥면의 일반 가정에 설치된 태양광패널 모습. ⓒ태안군
태안군 근흥면의 일반 가정에 설치된 태양광패널 모습. ⓒ태안군

태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5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6억 원 포함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에스알에너지 등 5개 업체와 함께 내년에 태양광 182건, 지열 23건, 태양열 1건 등 총 206건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청정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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