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주민 준 권한 행사 않은 것 사죄" 요구 기자회견

서산시의회와 태안군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12일 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국민의힘)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성 의원의 사과와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남희 기자
서산시의회와 태안군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12일 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국민의힘)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성 의원의 사과와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남희 기자

서산 태안 기초의원이 12일 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국민의힘)의원에 사과와 탄핵 동참을 촉구했다.

서산시의회와 태안군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 10명은 이날 성 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회의원의 책무를 져버린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행태는 참으로 경악스럽다"며 "성 의원은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에게 사죄하고 탄핵에 동참하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중단하고 정당한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즉각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덧붙였다.

성일종 국민의힘 서산 지역사무실 앞에 놓인 근조화환. 한남희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서산 지역사무실 앞에 놓인 근조화환. 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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