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서 진행, 총 1천 포기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

태안군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한국서부발전㈜이 함께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28일 태안군청사 내 ‘사랑의 밥차’ 조리실에서 진행한 김장나눔 봉사 모습. 태안
태안군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한국서부발전㈜이 함께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28일 태안군청사 내 ‘사랑의 밥차’ 조리실에서 진행한 김장나눔 봉사 모습. 태안

태안군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한국서부발전㈜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27~28일 이틀간 군청 내 ‘사랑의 밥차’ 조리실에서 2500㎏의 절임배추로 1000 포기의 김치(총 250박스)를 담가 8개 읍·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1500만 원을 후원했고,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온기를 더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도 28일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치를 담그며 뜻을 함께 했다.

한국서부발전㈜ 장승범 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및 태안군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성혜경 사무국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고 계실 지역 주민 여러분께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태안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