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서 의원 "천원 아침밥·LH매입임대 정책 연계 검토해야”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 불당동·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학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며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충남 대전학사. 네이버 지도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 불당동·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학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며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충남 대전학사. 네이버 지도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 불당동·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학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며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올들어 대전학사 매각·폐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여전히 유지할 가치와 명분이 유효하다”며 “시대 변화에 따라 수도권 대학 진학이 늘었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대전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있고, 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구성원부터 폐쇄 논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 의원은 “현재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전학사에도 적용해 고물가 시대에 돈 때문에 아침을 굶는 학생이 없도록 살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 의원은 “대전학사 설립 취지를 고려했을 때 LH매입임대 사업 등과도 충분히 연계할 방안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LH와 연계해 지역 주택을 매입해 대학생에게 임대해 주는 정책 시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 불당동·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학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며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 불당동·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학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며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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