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고 영업 행위, 철저한 단속 예고
예산군이 ‘예산장터 삼국축제·명주페스타’의 안전한 식품 판매를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와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무신고 영업 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최근 예산시장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축제장 먹거리 부스 및 인근 음식점 90여개소에 대해 행사 전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본 행사 기간에는 매일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지도 및 점검 항목은 ▲살모넬라균 예방법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업소 제도 ▲건강진단 사전 알람 서비스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관 방법 적절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대표 축제인 삼국축제와 명주 페스타 개최를 맞아 방문객에게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영업주에게는 이용객 증가를 통한 영업 이익 확대 등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