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까지 대천·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져
개회식 남희석, 문소리·복지은·이석훈·하이키·에일리·이찬원
폐회식 육중완밴드, 보령예술인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국내 최대의 해양 스포츠 행사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31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보령에서 막이 오른다.
해양수산부 주최, 충청남도·보령시·보령시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16회 대회는 8월 3일까지 나흘동안 대천·원산도 해수욕장 및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 종목과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드래곤보트 등 3개 번외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씨카약, SUP패들보드, 오션카누, 요트, 해양어드벤처 등 다채로운 해상체험과 불꽃쇼, 바다공예, 문화공연 등 육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개폐막식 인기 가수 총출동"
개회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MC 남희석, 문소리의 진행으로 보령시립합창단 공연과 더불어 복지은, 이석훈, 하이키, 에일리, 이찬원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3일 오후 6시 폐회식에는 육중완밴드, 보령예술인 등이 축하공연을 편친다.
보령시는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 실현과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여름 보령의 황금빛 서해바다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종목의 경기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을 통해 해양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하고, 보령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