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 의원회관서 정책토론회 개최
천안지역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충남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병)은 오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 의원과 공동 주최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이정문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과 시급성,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국립치의학연구원 발전 방향, 인재양성/R&D를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황충수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정세환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학회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이 참여한다.
이정문 의원은 “천안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서기에 훌륭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는 치의학 R&D 인프라는 물론,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설립 최적 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충남 지역공약이기도 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