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9년만 첫 조정 2천원→4천원
서천사랑상품권 2천원 환급은 유지

서천 장항스카이워크. 입장료를 2000원에서  8월 1일부터 4000원으로 인상했다.  사진=서천군
서천군이 2000원인 장항스카이워크 입장료를 8월 1일부터 4000원으로 올린다. 사진=서천군

[한남희 기자] 서천군이 장항스카이워크 입장료를 100% 인상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조례개정을 통해 2000원이던 입장요금을 오는 8월 1일부터 4000원으로 올려 받는다.

군은 개장 9년 차를 맞아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인건비, 물가상승 등 운영비 증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으로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천사랑상품권 2000원 환급 정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높이 15m, 길이 236m의 장항스카이워크는 해송림을 발아래에 두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을 감상할 수 있는 서천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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