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 통해 "놀이공간 확보 중요"

신영호 충남도의원이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충남형 키즈카페' 신설을 건의했다. 자료사진. 
신영호 충남도의원이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충남형 키즈카페' 신설을 건의했다. 자료사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신영호 충남도의원(서천2·국민의힘)이 10일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의 성공 실현을 위한 구체적 대안으로 ‘충남형 키즈카페’ 신설을 건의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이를 키우고 돌보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 놀이공간 확보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필수적 요소”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도시형·농촌형 돌봄 키즈카페를 설립하고,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아이에게 놀이의 행복, 부모에게 쉼의 공간, 노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신 의원은 또 ‘가족친화형’ 공중화장실 설치를 제안하며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관광지 등에 아이를 위한 세면대와 좌변기 등을 설치해 아이를 배려한 공간 구성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부서의 ‘합심’을 언급하며 “충남형 돌봄정책이 도를 넘어 전국의 자부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아이와 부모와 행복한 충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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