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가 29일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서천군 제공.
김기웅 서천군수가 29일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서천군 제공.

[서천=최종암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29일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동력마련에 나섰다.

김 군수는 4243억 원 규모 75개 중점사업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토대로 사업별 현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제시된 신규사업으로는 ▲서천 생태관광센터 조성 ▲장항스카이워크 맥문동 하늘길 조성 ▲김 가공 정수시설 물 공급망 구축사업 ▲서천 당정교차로 개선(국도21호) 등 약 110억 원 규모 15개 사업이다.

연차적 지속사업은 ▲장항 국가습지복지원사업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홍원항)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등 약 4133억 원 규모 60개 사업이다.

김기웅 군수는 신규사업에 대한 각종 사전절차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계속사업의 경우 사업 집행률을 수시로 점검해 달라, 고 요구했다.

부진한 사업의 경우 직접 현장으로 나가 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신청예산이 감액되지 않고 적시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천군은 중앙부처 내년도 예산편성이 본격 진행됨에 따라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이 사업별 소관 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투자예산 발굴과 국도비 확보는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이 선정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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