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순 대표위원 등 총 6명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24일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했다. 위촉위원들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14일간 ‘2023회계연도 재무운영의 적법성’ 등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위원은 보령시의회 최은순, 조장현 의원과 민간위원으로 김장화(前대천4동장), 한붕진(前성주면장), 백복기(前대천2동장), 박병혁(공인회계사 세무사)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검사기간 중 보령시 CCTV 관제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3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검사한 뒤 검사내용, 권고‧개선사항 등이 담긴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보령시의회 최은순 위원이 선출됐다.
최 대표는 “결산검사위원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통과의례로서의 결산검사가 아닌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검사해야할 것”이라며“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예산에서 정한대로 집행되었는지, 정책적 대안은 무엇인지를 함께 제시해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결산검사가 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