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태국 방센에서 축제홍보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15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센에서 열리는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에 참석,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한다. 축제기간인 16일과 개막식인 17일에는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에 집중한다.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공식방문단, 현장 운영단원들이 행사에 참석한다.
김동일 시장은 17일 솜차이 촘푸너이 태국관광청 동부지구 국장과 나롱차이 쿤쁠름 센 숙 방센시장을 만나 환영오찬을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방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보령시는 태국관광청과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머드축제는 태국 현지에서도 잘 알려진 만큼 세계적인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송크란 축제,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 같은 국제행사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은 매년 4월 중 태국 동부에 위치한 방센 해변에서 펼쳐진다. 송크란 축제(태국정부의 공식적인 기간 4월 13일~15일)에 이어 치러지며, 지역의 특색에 맞춤한 축제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