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박경호 새미래 박영순 후보 눌러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대덕구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가 첫 출마에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90.18% 개표율 현재 4만 3516표(49.84%)를 얻어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3만 8558표, 44.16%)와 새로운미래 박영순 후보(5225, 5.98%)를 제치고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 덕분에 저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며 "오늘의 승리는 박정현의 승리가 아닌 대덕구민의 승리, 대전시민의 승리,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또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발전이 지속되길 바라는 구민들의 열망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덕구를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로 키우고 편리한 교통, 수준 높은 교육, 깨끗한 환경, 좋은 일자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가 꽃피는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대덕구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국회의원, 대덕구민의 삶을 지키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 대덕구민 곁에 늘 함께 있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군주민수’ 그 뜻을 다시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대전 첫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