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중점 추진사항 발표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정주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를 만든다.
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가 열렸다.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부서장 등 시 행정을 책임지는 핵심간부 모두가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교육, 의료, 공원, 문화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개선하는데 방점을 찍고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각 분야별 중점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우선 교육의료 분야 추진은 ▲고등학교 신설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산재종합 병원 유치 ▲산후 조리비 지원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 등이다.
문화여가 분야는 ▲도심 속 호수공원, 오봉지 생태공원, 합덕제 사계절 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 조성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청소년수련관 건립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등이다.
교통환경 분야서는 ▲국도32호 대체우회도로 건설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복합환승센터 구축 ▲시도7호선 연장 등 도로망 확충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생태하천 복원사업(남원천, 시곡천) 등이다.
농어촌 분야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협약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범지구 지정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다.
시는 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경우 읍면지역 균형발전과 농촌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안전 분야는 ▲독거노인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확대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 ▲17만 시민 안전생활 지원시책(시민안전보험, 시민안전사고 위로금, 당진시 1365 마을봉사 안전지원사업 등) ▲방범용 CCTV 확대 구축 등이다.
지역활력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인재 고용할당제 추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신산업 투자유치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오성환 시장, 시민과 함께 하는 정주여건
오성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인구가 지속해서 유입될 수 있도록 교육, 의료, 공원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며“주민의 행복과 당진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맡은 바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