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시장,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총력

당진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었다. 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었다. 당진시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국정과제 및 시 중장기 계획 등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내년 정부예산 목표액 4069억 원, 총 124건(신규 30건, 계속 94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사업(1000억 원)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500억원)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바이오가스) 설치 사업(225억원)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 250억 원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02억원) ▲농촌협약(95억 원) 등 대규모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신재생에너지시설)(54억원) ▲송악읍 도시재생사업(45억원)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온실신축)(35억원) ▲솔뫼공설묘지 묘역 확장 사업(35억 원) ▲지역활력타운(25억 원) ▲당진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20억원) 등 시가 발굴한 30건의 신규사업을 보고하고 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차질 없는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앞으로도 정부 중점사업에 부합한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사업완성도를 높여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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