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달 간 총 50억 원 규모 발행

홍성군이 설을 맞아 홍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설을 맞아 홍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 홍성군 제공.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설을 맞아 2월 한달 간 홍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할인율을 10% 상향해 판매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상품권은 총 50억 원(지류 15억 원, 모바일 35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내달 1일부터 1인달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19세 이상부터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1인당 보유한도를 150만 원으로 제한한다.

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지역 내 농‧축협, 우체국 본점,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보령수협 남당항지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발행액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지역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으로 활력있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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