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 출발 새해 첫 주민소통
26일까지···지역현안 해결 약속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대산 커뮤니티 센터에서 대산읍 주민들과 대화를 나서 첫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시작했다. 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대산 커뮤니티 센터에서 대산읍 주민들과 대화를 나서 첫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시작했다. 서산시 제공.
주민질문에 답변하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제공.
주민질문에 답변하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제공.
서산시민에게 큰 절을 올리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제공.
서산시민에게 큰 절을 올리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제공.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028년 대산지역 근로임대아파트 준공을 약속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기오선을 착공하고 안산공원 옆 도시계획도로를 기오선 준공시점에 맞춰 개설함으로써 교통체증도 해소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의 첫 대화의 장을 대산읍에서 열고 지역주민과 소통했다. 대산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대화의 장에는 주민 300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시장은 이날 대산지역 택지개발과 관련한 근로임대아파트 준공, 기오선 착공, 안산공원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과 함께 지역숙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대산3 일반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이주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기은1리와 독곶2리 총 16가구에 대한 이주계획을 마련했다. 미포함 지역에 대해서는 대산3 산단계획돠 연계해 산단 승인 후 편입주민 이주대책을 수립, 시행하겠다”라고 답했다.

도로 감응신호연계를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효과와 관련 “신호체계도 야간에는 점멸신호로 바꿔 교통체증을 개선하겠다”라고 했다.

주민들은 ▲대산지역 택지 개발 ▲안산공원 추진에 따른 공원화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삼길포 우럭축제 주차 타워 조성 ▲감태 작업장비 지원 ▲농로 포장 공사 ▲대산읍 자녀취업 문제 등에 대한 질문 및 건의를 이어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8만 시민들과 함께 극세척도의 자세로 도약하는 서산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추후 시민과 대화 일정은 ▲16일 인지면(오전), 부석면(오후) ▲17일 팔봉면(오후) ▲18일 지곡면(오전), 성연면(오후) ▲19일 음암면(오전) ▲22일 운산면(오후) ▲23일 해미면(오전), 고북면(오후) ▲24일 부춘동(오전), 동문1동(오후) ▲25일 동문2동(오전), 수석동(오후) ▲26일 석남동(오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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