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연계 수출 상담회 진행..97건 상담

홍성군이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 지역 기업들과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97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500만 달러 수출이 확정됐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 지역 기업들과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97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500만 달러 수출이 확정됐다. 홍성군 제공.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 대표 특산물 광천김과 토굴새우젓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와 연계해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해외바이어 15명과 지역 기업 21개사가 참가해 수출 계약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상담회를 통해 9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당일 5개 업체가 500만 달러 상당의 MOU계약을 체결했다.

박경원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광천김과 토굴새우젓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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