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시즌 관광객 편의 도모
차량 1대 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

홍성군이 '신바람 택시'와 '코레일 기차'를 결합한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반려동물도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신바람 택시'와 '코레일 기차'를 결합한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반려동물도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홍성군 제공.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와 ‘코레일 기차’가 결합된 홍성여행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현재 홍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남당항 대하축제, 광천김·광천토굴새우젓 축제, 홍성사랑국화축제,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 축제의 방문객 편의가 도모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여행 관광상품은 용산-홍성행 열차 도착 후, 미리 예약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타고 어디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요금은 코레일 왕복 열차비용과 신바람관광택시 기본 4시간 이용료를 포함해 최저 69,000원부터 시작한다.

왕복 열차비용(여행자보험 포함)과 군에서 50% 지원해 할인된 관광택시 요금 4만 원(4시간), 5만 5천 원(6시간) 에 이용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이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철도 연계 관광택시 상품은 레츠코레일(http://www.letskorail.com/) 여행상품-국내패키지-충청권이나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문화관광과(041-630-1362)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최고”라며, “이번 철도 연계 홍성여행 상품으로 홍성을 찾아주시는 방문객에게 홍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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