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레인보우 봉사단이 충남 공주시 미르섬에서 꽃묘 식재 봉사활동을 벌였다. CMB 제공
CMB 레인보우 봉사단이 충남 공주시 미르섬에서 꽃묘 식재 봉사활동을 벌였다. CMB 제공

[지상현 기자] CMB 레인보우 봉사단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소재 미르섬 내에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묘 식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공주 미르섬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정자와 의자 등 시설물 유실과 2㎞ 가량의 산책로 손상, 교량과 미르섬 무대 등의 큰 파손을 입은 바 있다.  

CMB 레인보우 봉사단은 공주지역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1만 5000㎡에 빅스타 코스모스 및 왜성해바라기 12만 본을 심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미르섬과 금강신관공원은 9월 23일부터 17일간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의 개최 장소이며, 특히 미르섬은 매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여 포토존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MB 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 김영진 본부장은 “지역민이 즐겨찾는 미르섬의 꽃 향기를 불어넣고 활기찬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MB는 ‘레인보우 봉사단’으로서 꿈과 희망이 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MB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 은진면 딸기하우스를 찾아 토사제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고, 8월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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