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송림산림욕장서 25일부터 29일까지

맥문동 축제장 야간조명. 서천군 제공.
맥문동 축제장 야간조명. 서천군 제공.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 맥문동 꽃 축제장이 화려한 야간조명으로 불야성을 이룰 전망이다.

군은 25일부터 열리는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장 꽃길 산책로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명시설은 송림산림욕장 인근 장항스카이워크 일원과 제2 임시주차장, 주무대 구간에 조성했다.

낮에는 맥문동 본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송림의 피톤치드와 서해 바다의 시원한 바람, 보랏빛 맥문동 물결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맥문동 꽃은 야간에 보면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며 “해가 진 이후에도 군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시며 맥문동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 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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