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에 생필품 1천 개 전달
건강식 마련해 배식활동도 전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3일 당진시보훈회관에서 보훈대상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3일 당진시보훈회관에서 보훈대상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현대제철 제공.
건강식 배식활동. 현대제철 제공.
건강식 배식활동. 현대제철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3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식을 마련해 배식활동을 했다.

당진시보훈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김원배 전무, 당진시 오성환 시장, 보훈단체 9개 회장단이 참석했다.

당진제철소는 전달식을 통해 보훈대상과 유가족에게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1천 개를 전달했다.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장 김원배 전무는 “오늘날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작게나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이어 노인복지회관 1층 식당에서 중식 배식활동을 했다.

활동에는 김원배 본부장과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당진제철소 임직원, 마중물 주부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배식은 보훈대상자 뿐만 아니라 식당을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에게도 했다.

당진제철소는 장각 삼계탕 500인분을 지원하고, 직접 배식활동에도 나섰다. 쑥떡과 과일, 음료를 추가로 준비해 풍성한 식사를 마련했다.

당진제철소의 이번 활동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펼치진 두 번째다. 지난 3일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나라사랑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과 태극기 바람개비 400개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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