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지방의원 초청,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 개최
[황재돈 기자] 충남 홍성군이 내년 국·도비 1조9196억 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확보액 8617억 원 대비 1조579억 원 증가한 수치다.
군은 21일 이용록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도·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83건이 보고하고,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296억) ▲농축산 기반 대체식품 인증 지원(220억) ▲홍성 딸기 단지 조성(310억) ▲과학영재학교 신설(800억) ▲미래자동차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196억) ▲홍주읍성 복원 정비(1245억) ▲명동상가 주차타워 조성(184억) 등을 소개했다.
이용록 군수는 “지역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