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업·창업 SOC, 규제혁신, 투자유치 등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공공·기업·창업 SOC, 규제혁신, 투자유치 통합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하며 대전 경제 발전 기반 조성 방안을 내놨다.
이장우 예비후보는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 명화빌딩 11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2차 정책공약발표회를 열고 차기 정부의 대전권 공약사업과 연계해 사업 용지 확보, 기업유치, 창업진흥 용지 확충을 제시했다.
먼저 이 예비후보는 "제2대덕연구단지를 비롯해 갑천변 지식산업센터와 스타트업 타운, 호국보훈 메모리얼 파크 조성부지 등을 1차적으로 확보하고 차기 정부가 내놨던 충청권 상생협력 국가산업단지 공약은 세종과 충남, 충북 협력으로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전투자청 설립 구상과 관련해선 “대전·세종·충청 지역은행 설립안과 선제적 토지이용계획 변경과 산업용지 확보를 통해 대전을 경제 일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 규제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 움직임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후보는 "과도한 규제를 혁파하고 혁신을 촉진해 적극적인 대기업 유치에 나서겠다"며 "지역 대학과도 협력해 약 50만 평 규모의 산업·창업 부지를 확보하고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