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건의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국민의힘)이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잇달아 만나 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국민의힘)이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잇달아 만나 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국민의힘)이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잇달아 만나 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은 이달 말 고시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어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과 국정 최고 관리자인 국무총리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는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로 대표되는 서해안의 진주 보령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중부권 500만 시민이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상주-영덕·울진 고속도로와 접속해 서해안과 동해안의 인적·물적 교류를 활발히 하는 등 중부권 신경제벨트를 주축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충남 보령과 부여, 공주, 논산, 계룡, 대전, 옥천, 보은을 잇는 길이 122km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약 3조1530억 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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