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 번째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

아산에서 26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인 A씨(42·여)가 줌바댄스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천안에서 두 번째 발생한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다.

또 남편 B씨(45)는 아산시 음봉면 S테크에 재직중이며 이들 부부는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천안시 두정동 월드JK 피트니센터를 방문해 운동했으며 22일 오후부터 몸살, 두통 증상을 보였다.

24일 오전 9시 30분 천안시 불당동 우미린2차 GX-room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했으나 수강생이 없어 수업을 취소 한 후, 오전 10시께 맹주석 소아청소년과의원과 10시 20분 새싹약국을 방문했다.

이어 25일에는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후 검체 검사를 받고 26일 오후 2시 4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번째 확진자인 남편 B씨는 A씨와 비슷한 증상으로 24일 오후 2시께 천안시 직산읍에 소재한 공단약국을 찾았으며 25일 오후 1시 40분께 천안사업장을 방문했다가 오후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26일 오후 2시 4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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