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시·군 비해 3배 높은 실적..기업유치 보름새 160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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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석문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 ||
당진군에 따르면 당진지역 분양 인기는 지난해 합덕일반산업단지에서도 확연히 들어났다.
전체 조성면적 98만7983㎡중 40%인 40만3690㎡ 산업필지가 1회 분양공고로 100% 달성해 37개 업체가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석문국가산단은 인근 서산테크노폴리스의 12% 분양 실적에 비춰 본다면 3배에 이르는 실적을 보였고, 기업유치 수는 지난달 말 103개서 보름여 만에 160개로 늘어났다.
당진군 산업 인프라 구축은 수도권과 인접, 저렴한 분양가와 당진항,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국도 38호선이 근접해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
이에 이미 입주 완료된 고대․부곡국가산업단지와 현대제철,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등과 함께 석문국가산업단지는 머잖아 거대 환 황해권 산업벨트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문국가산단 1차 분양에서 특히 인기를 끈 업종은 화학업종으로 27필지 17만6586㎡가 100% 계약완료했고, 1차 금속도 37만4488㎡중 24만1677㎡가 체결돼 65%의 실적을, 기타 기계업종도 42만6291㎡중 26만9113㎡가 분양돼어 63%의 호조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3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합덕일반산단은 내년 말 준공목표를 6개월여를 단축시키고, 입주 공장들의 빠른 공사를 위해 기반공사 완료전 건축을 착공할 수 있도록 편의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